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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한나라당 반값등록금 공약은 정치선전”

“한나라 대책으로는 필요재정 6조원의 3분의 1도 해소못해”

김진표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이 16일 한나라당 및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내놓은 반값등록금 공약에 대해 ‘무대책의 정치선전’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신일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교육당정협의회에서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 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 경우 전체 등록금 12조원 중 6조원을 재정에서 부담해야 하지만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대책으로는 아무리 많이 절감해도 2조원을 모을 수가 없다”며 “한나라당은 이같은 정치선전을 중단하고 실천적 대책을 내놓아야할 것”이라고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는 “당정은 대학진학률이 80%에 이르고 사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가장 낮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지원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등록금을 반값으로 하겠다는 것은 재정부담을 고려할 때 불가능한 것으로 실천적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한나라당을 거듭 비난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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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아이아코카

    너가 현대차 흔들림의 1등 공신이야
    유태인 변호사들의 거액의료소송이 미국차회사를 거덜나게했듯.
    너는 고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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