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옥상을 푸른 정원으로 만들자"
옥상면적 9% 정원화하면 체감 녹지면적 2배로 높아져
서울시는 28일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물 옥상을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옥상녹화’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옥상녹화 사업의 효과에 대해 “높은 땅값으로 인해 새로운 토지를 확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옥상녹화는 녹화 대상면적의 규모가 크다는 이점을 살려 거대도시 서울의 도심 자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옥상녹화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의 16.6% 절감되고 여름철에는 주변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는 한편 외부소음도 20db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전체의 옥상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1/4에 해당하는 1백66㎢로 외곽의 산들을 모두 합친 서울시내 공원녹지 총면적과 동일한 수준. 이 가운데 승강기 기계실과 냉각탑 등 옥상구조물을 제외하고 모두 옥상녹화가 가능한 상태로, 서울시 면적의 9% 가량인 55㎢를 녹화할 수 있다면 1인당 5.5㎡의 새로운 녹지를 확충하는 것으로 체감 녹지면적을 2배로 높이는 정도의 파급력을 갖게 된다. 현재 옥상녹화 현황은 총 2백49개 건축물 0.07㎢로 전체 가능면적의 0.13%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녹화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총 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50개 건축물에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원 대상 건축물은 옥상녹화 가능면적 1백㎡(30평) 이상으로 건축물의 구조안정성만 확보되면 신청은 모두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물 구조진단비용 일체와 설계 및 공사비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백30억 원을 투입 옥상녹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옥상녹화 사업의 효과에 대해 “높은 땅값으로 인해 새로운 토지를 확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옥상녹화는 녹화 대상면적의 규모가 크다는 이점을 살려 거대도시 서울의 도심 자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옥상녹화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의 16.6% 절감되고 여름철에는 주변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는 한편 외부소음도 20db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전체의 옥상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1/4에 해당하는 1백66㎢로 외곽의 산들을 모두 합친 서울시내 공원녹지 총면적과 동일한 수준. 이 가운데 승강기 기계실과 냉각탑 등 옥상구조물을 제외하고 모두 옥상녹화가 가능한 상태로, 서울시 면적의 9% 가량인 55㎢를 녹화할 수 있다면 1인당 5.5㎡의 새로운 녹지를 확충하는 것으로 체감 녹지면적을 2배로 높이는 정도의 파급력을 갖게 된다. 현재 옥상녹화 현황은 총 2백49개 건축물 0.07㎢로 전체 가능면적의 0.13%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녹화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총 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50개 건축물에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원 대상 건축물은 옥상녹화 가능면적 1백㎡(30평) 이상으로 건축물의 구조안정성만 확보되면 신청은 모두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물 구조진단비용 일체와 설계 및 공사비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백30억 원을 투입 옥상녹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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