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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박기영 임명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

"박기영느 청산해야 할 적폐인사"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9일 '황우석 파동' 핵심인사인 박기영 교수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에 대해 "전대미문 과학사기사건 공범을 본부장에 앉히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매년 20조원 규모의 국가 R&D 예산을 다루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가 자꾸 인사 자충수를 두고 있다. 청와대는 박기영 교수를 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했는데 박 본부장은 혁신의 적임자가 아닌 청산해야 할 적폐인사"라면서 "인사는 만사라 했다. 청와대는 진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혁신을 논한다면 박 본부장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즉각적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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