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 낙제점 받고 뭐 그리 할 말이 많나"
"레임덕 현상 막으려는 처절한 몸부림" 일축
노무현 대통령의 2일 <청와대 브리핑> 글에 대해 한나라당이 레임덕(권력누수)을 막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일축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노 대통령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대권주자들을 총망라해서 비난하는 글을 <청와대브리핑>에 올렸다고 한다"며 "특히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를 향해 대통령 흔들기를 통해 지지율을 올리려고 한다면서, 소신과 정책도 없이 국민들의 오해와 착각을 이용하려고 한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놓았다"고 비난했다.
유 대변인은 "어제는 국무회의를 대통령의 ‘신세 한탄장’과 ‘야당 성토장’으로 만들더니, 오늘은 <청와대브리핑>을 ‘대선 주자 헐뜯기 장’으로 만들고 있다. FTA 보약으로 몸을 만들었나 싶더니 너무 앞서 가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임기말 국정에 전념해달라는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면서 대선정국을 조정하여 레임덕현상을 막고, 떡고물이 행여 떨어지는 유리한 위치에 앞서 가겠다는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소신도 정책도 없이 ‘한건 주의’로 탄생한 후 4년여 동안 거의 낙제점에 가까운 점수를 국민들로부터 받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국민들은 잃어버린 5년을 어디에서도 보상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정이 이런데도 새 정권을 담당할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묻고 싶다"고 반문하기도 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노 대통령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대권주자들을 총망라해서 비난하는 글을 <청와대브리핑>에 올렸다고 한다"며 "특히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를 향해 대통령 흔들기를 통해 지지율을 올리려고 한다면서, 소신과 정책도 없이 국민들의 오해와 착각을 이용하려고 한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놓았다"고 비난했다.
유 대변인은 "어제는 국무회의를 대통령의 ‘신세 한탄장’과 ‘야당 성토장’으로 만들더니, 오늘은 <청와대브리핑>을 ‘대선 주자 헐뜯기 장’으로 만들고 있다. FTA 보약으로 몸을 만들었나 싶더니 너무 앞서 가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임기말 국정에 전념해달라는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면서 대선정국을 조정하여 레임덕현상을 막고, 떡고물이 행여 떨어지는 유리한 위치에 앞서 가겠다는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소신도 정책도 없이 ‘한건 주의’로 탄생한 후 4년여 동안 거의 낙제점에 가까운 점수를 국민들로부터 받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국민들은 잃어버린 5년을 어디에서도 보상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정이 이런데도 새 정권을 담당할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묻고 싶다"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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