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 노동관, 국가경영자 자격 없어"
"이명박 노동=천한 것 인식, 5.16세력의 정신적 후계자"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5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개발독재시절의 노동관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직격탄을 퍼부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 세포 속의 DNA가 변치 않는 것처럼 결국 개발독재시절인 60년대와 70년대를 영광의 황금기로 머릿속에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분들이 있다”며 “얼마 전에 강연에서 이른바 노동은 천한 것이라고 하는 인식을 드러낸 것, 그리고 오케스트라 노조가 바이올린 줄이 금속이라서 금속노조에 속해있었다는 등의 이 전 시장의 발언은 국가 경영자로서 있을 수 없는 노동관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 전 시장은 민주화 세력을 빈둥빈둥 노는 세력이라고 규정했고 또 광주 5.18 위령봉안소에서 파안대소하는 역사의식의 빈곤을 보여줬다"며 "이런 정권이 들어서면 5.18정신은 또다시 짓밟히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통합신당에서 자신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배제와 분열의 논리로는 통합을 이룰 수 없다. 자신만이 신당의 얼굴이고 다른 사람은 신당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하는 그런 논리를 국민들이 수긍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 권리나 권력을 부여받은 사람은 없다”고 반박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 세포 속의 DNA가 변치 않는 것처럼 결국 개발독재시절인 60년대와 70년대를 영광의 황금기로 머릿속에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분들이 있다”며 “얼마 전에 강연에서 이른바 노동은 천한 것이라고 하는 인식을 드러낸 것, 그리고 오케스트라 노조가 바이올린 줄이 금속이라서 금속노조에 속해있었다는 등의 이 전 시장의 발언은 국가 경영자로서 있을 수 없는 노동관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 전 시장은 민주화 세력을 빈둥빈둥 노는 세력이라고 규정했고 또 광주 5.18 위령봉안소에서 파안대소하는 역사의식의 빈곤을 보여줬다"며 "이런 정권이 들어서면 5.18정신은 또다시 짓밟히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통합신당에서 자신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배제와 분열의 논리로는 통합을 이룰 수 없다. 자신만이 신당의 얼굴이고 다른 사람은 신당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하는 그런 논리를 국민들이 수긍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 권리나 권력을 부여받은 사람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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