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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테러' 협박, 진보 외피 썼다니 더욱 충격적"

"탄압-조작 주장 일말의 설득력도 없어. 철저 단죄해야"

정의당은 31일 자당 윤소하 원내대표에게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진보단체 서울대학생진보연합 간부 유모씨 구속된 것과 관련, "이러한 테러는 진보의 이름으로 감춘 극단적 행위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가 두루고 있는 외피가 진보단체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단체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공안탄압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일각에서 제기하는 ‘탄압’이니 ‘조작’이니 하는 주장은 피의자의 성의 있는 진술과 철저한 수사가 없이는 일말의 설득력도 가질 수 없다"고 일축한 뒤, "검찰 또한 어떠한 목적으로 그 같은 테러행위가 벌어졌는지 범행동기와 배경을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누구의 어떠한 테러행위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의 보편적 상식에서 벗어난 범죄행위는 역사를 퇴행시키려는 수작에 지나지 않는다"며 "철저한 수사와 단죄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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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도대체가

    난 이해가 안돼.
    목적이 뭔 줄 말이다.

  • 5 2
    가짜 진보단체네

    그건 곧 극우 프락지라는 소리!

  • 2 3
    레닌

    야인시대나오잔아 빨갱이애인 죽이고 극우짓이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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