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국회 방일단 면담 2차례 '일방 취소'
전날엔 약속 14분 전 연기 통보. 조배숙 "대단한 결례"
일본 집권 자민당이 국회 방일 의원단과 사전에 약속했던 면담을 일방 취소했다.
당초 31일 오후 5시로 잡혔던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의 면담을 1일 오전으로 미루더니 또다시 일방 취소한 것.
방일단 일원인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들도 니카이 간사장을 (어제) 오후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제 이제 (일본측에서) 오늘(1일) '11시 반으로 하자' 이렇게 연락이 또다시 왔었다"며 "그러더니 어제 밤에 또 전격적으로 또 연락이 왔다. '죄송하다'고 하면서 도저히 자기네들의 어떤 사정상 이번에는 도저히 미팅을 못하겠으니까 좀 양해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거는 국제관례상 '이거는 대단한 결례다. 예의가 아니다', 이렇게 좀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방일단은 당초 전날 오후 5시 니카이 간사장과의 면담이 예정돼있었지만 면담 직전인 오후 4시46분께 자민당측이 1일부터 개원하는 일본 국회 준비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연기 통보를 했다. 당시 방일단은 공동여당인 공명당과의 면담 중이었다.
당초 31일 오후 5시로 잡혔던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의 면담을 1일 오전으로 미루더니 또다시 일방 취소한 것.
방일단 일원인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들도 니카이 간사장을 (어제) 오후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제 이제 (일본측에서) 오늘(1일) '11시 반으로 하자' 이렇게 연락이 또다시 왔었다"며 "그러더니 어제 밤에 또 전격적으로 또 연락이 왔다. '죄송하다'고 하면서 도저히 자기네들의 어떤 사정상 이번에는 도저히 미팅을 못하겠으니까 좀 양해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거는 국제관례상 '이거는 대단한 결례다. 예의가 아니다', 이렇게 좀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방일단은 당초 전날 오후 5시 니카이 간사장과의 면담이 예정돼있었지만 면담 직전인 오후 4시46분께 자민당측이 1일부터 개원하는 일본 국회 준비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연기 통보를 했다. 당시 방일단은 공동여당인 공명당과의 면담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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