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세환 치부 드러나자 사퇴. 노정희도 사퇴해야"
"노정희, 소명의식이 눈곱만치도 없는 인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사퇴와 관련, "선관위에서 직위를 이용해 꿀을 빨았던 김세환 사무총장이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자 황급히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비꼬았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엉터리 투표관리에 대해 책임지라는 요구를 받을 때에는 정당한 항의를 하는 국민에게 난동꾼이라고 몰아붙이더니, 자신의 아들을 특채한 의혹이 드러나자 생뚱맞게도 투표부실관리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핑계를 내세우며 사퇴의사를 밝혔다는 거다. 참으로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난했다.
앞서 <TV조선>은 김 사무총장 아들이 인천 선관위에 특혜채용된 뒤 고속승진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난동’이라고 매도하고, 아들의 이직과 승진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을 순순히 사퇴시키는 건 면죄부를 주기 위한 꼼수이자 부실선거의 원흉 노정희 선관위원장을 살리기 위한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며 "아들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건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형사처벌 대상이다. 관계 당국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아빠찬스 의혹의 진실을 밝혀야 할 거다. 그 이전에는 사표를 수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살을 노정희 선관위원장에게 돌려 "21세기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를 희롱거리로 전락시킨 노정희 선관위원장도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친민주당 편향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사법부의 하나회 ‘우리법연구회’ 출신 노정희 위원장은 대법관 임명 때부터 자질 논란이 있었던 사람"이라며 "과거 대법원 주심으로 맡은 재판에서 법조문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판결했다가 하급심에서 대법원 판결이 뒤집어지는 참사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TV 토론에선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기괴한 결정으로 이재명 후보의 정치 생명을 살려준 장본인도 노정희 위원장"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런 편향적 인사가 선관위원장 자리를 꿰차고 있으니, ‘소쿠리 투표’ 혼란에도 출근할 생각조차 안 했고, 사전투표 대란에도 불구하고 수일이나 지나 여론에 떠밀려 말로만 사과하는 시늉을 하는 오만함을 보였다. 그야말로 노 위원장은 선거관리를 책임진 공복으로서의 소명의식이 눈곱만큼도 없는 인물"이라며 "땅에 떨어진 선관위의 불신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편향되고 무능한 노정희 위원장이 사퇴하는 것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엉터리 투표관리에 대해 책임지라는 요구를 받을 때에는 정당한 항의를 하는 국민에게 난동꾼이라고 몰아붙이더니, 자신의 아들을 특채한 의혹이 드러나자 생뚱맞게도 투표부실관리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핑계를 내세우며 사퇴의사를 밝혔다는 거다. 참으로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난했다.
앞서 <TV조선>은 김 사무총장 아들이 인천 선관위에 특혜채용된 뒤 고속승진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난동’이라고 매도하고, 아들의 이직과 승진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을 순순히 사퇴시키는 건 면죄부를 주기 위한 꼼수이자 부실선거의 원흉 노정희 선관위원장을 살리기 위한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며 "아들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건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형사처벌 대상이다. 관계 당국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아빠찬스 의혹의 진실을 밝혀야 할 거다. 그 이전에는 사표를 수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살을 노정희 선관위원장에게 돌려 "21세기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를 희롱거리로 전락시킨 노정희 선관위원장도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친민주당 편향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사법부의 하나회 ‘우리법연구회’ 출신 노정희 위원장은 대법관 임명 때부터 자질 논란이 있었던 사람"이라며 "과거 대법원 주심으로 맡은 재판에서 법조문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판결했다가 하급심에서 대법원 판결이 뒤집어지는 참사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TV 토론에선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기괴한 결정으로 이재명 후보의 정치 생명을 살려준 장본인도 노정희 위원장"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런 편향적 인사가 선관위원장 자리를 꿰차고 있으니, ‘소쿠리 투표’ 혼란에도 출근할 생각조차 안 했고, 사전투표 대란에도 불구하고 수일이나 지나 여론에 떠밀려 말로만 사과하는 시늉을 하는 오만함을 보였다. 그야말로 노 위원장은 선거관리를 책임진 공복으로서의 소명의식이 눈곱만큼도 없는 인물"이라며 "땅에 떨어진 선관위의 불신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편향되고 무능한 노정희 위원장이 사퇴하는 것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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