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가 총리하던 15년전과는 상황 달라"
"철저 검증하겠다"면서도 내심 곤혹스러워 해
더불어민주당은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지명에 대해 "국정운영 철학과 능력, 자질을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별렀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한덕수 전 총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된 조건에 맞는 대한민국 미래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한덕수 지명자가 총리직을 수행했던 15년 전과 달리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신냉전 국제질서, 고령화와 청년불평문제 등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한 후보가 노무현 정부의 총리였던 때와는 상황이 급변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총리 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면, 한덕수 총리후보자의 국민통합 실천 의지, 대한민국 핵심 과제 해결 역량, 책임총리로서의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거듭 철저 검증을 호언했다.
그러나 이렇듯 철저 검증을 호언하면서도, 한 후보자가 노무현 정권시절 국무총리였고 호남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내부에선 곤혹스럽다는 반응이 많아 청문회의 강도가 주목되고 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한덕수 전 총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된 조건에 맞는 대한민국 미래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한덕수 지명자가 총리직을 수행했던 15년 전과 달리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신냉전 국제질서, 고령화와 청년불평문제 등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한 후보가 노무현 정부의 총리였던 때와는 상황이 급변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총리 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면, 한덕수 총리후보자의 국민통합 실천 의지, 대한민국 핵심 과제 해결 역량, 책임총리로서의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거듭 철저 검증을 호언했다.
그러나 이렇듯 철저 검증을 호언하면서도, 한 후보자가 노무현 정권시절 국무총리였고 호남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내부에선 곤혹스럽다는 반응이 많아 청문회의 강도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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