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남성기자 2명, 출장동행 여성기자 2명 성추행
JTBC "불미스런 행위 보고받았다. 깊은 사죄"
한국기자협회 파견으로 해외 출장을 간 JTBC 남성 기자 2명이 동행한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 2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는 몽골기자협회와의 한-몽골 양국의 기후 환경 교차 취재에 관한 협약에 따라 기자 4명을 선발해 지난 9일부터 4박 5일간 몽골에 파견했고, 이들은 지난 13일 귀국했다.
출장 기자들은 귀국 전날인 12일 몽골기자협회가 주관한 만찬에 참석했으며 이후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협회는 14일 '한국기자협회 파견 기자 해외 취재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한국기자협회 입장문'을 통해 "기자들 귀국후 현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우선 해당 기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하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자격징계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JTBC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출장에서 돌아온) 두 기자 모두에게서 동행한 타사 기자를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인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며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기자협회는 몽골기자협회와의 한-몽골 양국의 기후 환경 교차 취재에 관한 협약에 따라 기자 4명을 선발해 지난 9일부터 4박 5일간 몽골에 파견했고, 이들은 지난 13일 귀국했다.
출장 기자들은 귀국 전날인 12일 몽골기자협회가 주관한 만찬에 참석했으며 이후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협회는 14일 '한국기자협회 파견 기자 해외 취재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한국기자협회 입장문'을 통해 "기자들 귀국후 현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우선 해당 기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하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자격징계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JTBC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출장에서 돌아온) 두 기자 모두에게서 동행한 타사 기자를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인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며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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