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서울지법 출석.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
영장실질심사후 남부구치소로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중앙지법 서관 후문 앞에서 하차해 건물로 들어갔다. 법원의 심사가 시작되는 오전 10시 10분보다 40여분 일찍 도착한 것.
그는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취재진에게 한 차례 고개만 숙인 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심사는 오전 10시 10분께 시작된다.
영장심사가 끝나면 김 여사는 구로구 남부구치소로 이송돼, 이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께 나올 법원 결정을 기다리게 된다.
김 여사가 구속수감되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수감되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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