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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내수진작책 빨리 만들라"

한은에 금리인하 압박 본격화할듯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대통령께서 현재 경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만큼 각 부처는 내수진작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며 조속한 내수진작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강 장관은 "18대 총선 결과는 지난 대선에서 제시한 정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달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대선과 인수위 시절 제시한 국정과제에 대해 각 부처는 속도감있게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회의 시작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수진작책과 관련해 "머릿속에 생각하는 것이 있지만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으나, 주변에서는 강 장관이 그동안 가장 효과적 내수진작책으로 금리 인하를 주장해온 만큼 전날 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에게 오는 5월 금리를 인하하라는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8 16
    간단

    분양권 전매가 있잖아
    그래야 여러채가진 관료들이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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