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MBC는 언론 아닌 선동기관. 법적 조치 취해야"
'색깔공세' 펴며 MBC에 사법 처리 촉구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MBC의 반미적 광우병 선동에 이명박 정부가 무저항이다. 하도 답답했던 조선일보가 오늘 1면 머리 기사, 사설, 칼럼을 통하여 MBC의 광우병 과장 보도를 비판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무능을 질타했다"며 "'반미적 이념'으로 무장한 MBC의 악랄한 보도에 '이념 떠난 실용'이 비참하게 패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대선과 총선을 통하여 정치적으로 좌파를 거의 소멸시키고 공권력이란 칼을 이명박 정부에 확실하게 쥐어준 것은 MBC와 같은 언론으로 위장한 반국가적, 반헌법적, 반언론적 선동단체를 정상화시키고 사회 곳곳에 파고든 反헌법적 좌익세력을 몰아내라는 명령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 MBC는 사옥에다가 '한미 FTA에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니 그때부터 언론이 아니라 선동기관이 된 것"이라며 "국민들의 정신건강과 생업을 위협하는 선동기관엔 국법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 국가와 국민들이 손을 잡고 MBC에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MBC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이는 언론탄압이 아니다. MBC의 보도부문은 본질적으로 언론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반국가적, 반헌법적, 반미적, 반언론적 MBC에 대한 범국민적 응징이 있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거듭 MBC에 대한 사법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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