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광우병 괴담, 국익에 심대한 손실 입힐 수도"
"경기도는 한우급식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한우 공급할 것"
김문수 경기지사는 31일 "확산되고 있는 괴담 수준의 광우병 논쟁은 국익에 심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만큼 전문가가 나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산물 특별판매전'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나리타공항에서 귀국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한 막연한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사, 수의사, 과학자 등 전문가들이 나서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우병 논쟁은 과학이나 위생, 보건, 건강의 영역이 아닌 정치적 논쟁과 의도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한 뒤 "이번 논쟁은 결코 한국인의 국제적 활동에 도움되지 않을 뿐더러 쇠고기를 주식으로 삼는 서양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책임은 정부와 자치단체에 있다"면서 "경기도는 한우 급식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1등급 한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가나가와(神茶)현 가와사키(川綺)에서 열린 경기도농산물 특별판매전에 참석,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마츠자와 시게후미(松澤成文) 가나가와현지사와 회담을 갖고 한일정책교류회의(매니페스토) 개최에 합의했다.
한일정책교류회의는 양지역 정계, 지자체,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의 입안과 실행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국제회의로 오는 9월 가나가와현에서 첫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 지사와 마츠자와 현지사가 한국과 일본에서의 매니페스토 실천과 개혁방안에 대해 기조강연하고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나서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기도농산물 특별판매전'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나리타공항에서 귀국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한 막연한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사, 수의사, 과학자 등 전문가들이 나서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우병 논쟁은 과학이나 위생, 보건, 건강의 영역이 아닌 정치적 논쟁과 의도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한 뒤 "이번 논쟁은 결코 한국인의 국제적 활동에 도움되지 않을 뿐더러 쇠고기를 주식으로 삼는 서양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책임은 정부와 자치단체에 있다"면서 "경기도는 한우 급식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1등급 한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가나가와(神茶)현 가와사키(川綺)에서 열린 경기도농산물 특별판매전에 참석,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마츠자와 시게후미(松澤成文) 가나가와현지사와 회담을 갖고 한일정책교류회의(매니페스토) 개최에 합의했다.
한일정책교류회의는 양지역 정계, 지자체,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책의 입안과 실행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국제회의로 오는 9월 가나가와현에서 첫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 지사와 마츠자와 현지사가 한국과 일본에서의 매니페스토 실천과 개혁방안에 대해 기조강연하고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나서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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