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맞불, 강기정 윤리위에 제소
"강기정이 먼저 김성회 얼굴 수차례 가격"
민주당이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 등을 폭력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한 맞서 한나라당은 19일 강기정 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171명의 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된 '국회의원 강기정 징계안'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난 8일 2011년 예산안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수차례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의 얼굴을 먼저 가격해 김 의원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며 "강 의원은 국회 질서유지 공무를 수행 중인 경위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고 폭행당한 당사자는 지난 10일 강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 및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기에 국회법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증거로 해당 징계안에서 강 의원이 김 의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한 인터넷 매체의 사진을 첨부했다.
한편 강 의원은 앞서 김 의원에 대해 고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17일 민주당 지도부가 김 의원의 폭행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김 의원을 비롯해 이은재 의원과 사무처 당직자 등 총 3명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171명의 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된 '국회의원 강기정 징계안'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난 8일 2011년 예산안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수차례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의 얼굴을 먼저 가격해 김 의원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며 "강 의원은 국회 질서유지 공무를 수행 중인 경위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고 폭행당한 당사자는 지난 10일 강 의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 및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기에 국회법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증거로 해당 징계안에서 강 의원이 김 의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한 인터넷 매체의 사진을 첨부했다.
한편 강 의원은 앞서 김 의원에 대해 고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17일 민주당 지도부가 김 의원의 폭행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김 의원을 비롯해 이은재 의원과 사무처 당직자 등 총 3명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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