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한중FTA, 민감품목 양보하면 2년내 체결 가능"
"한국과 중국이 세계금융위기 가장 빨리 극복"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국영방송인 CCTV-2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 입장에서 보면 농수산물 중 일부, 중소기업 제품 중 일부가 민감한 문제지만 금액으로 치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중 양국 간 FTA가 추진된다면 세계 어떤 나라와의 FTA보다도 더 훌륭한 성과를 내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거듭 한중FTA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또 "내가 취임할 당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한국과 중국이 가장 빠르게 극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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