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MB "FTA 효과, 이미 나타나고 있다"

"세계경제 긴장국면, 긴장의 끈 늦추지 않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FTA 효과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코트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행한 축사를 통해 "유럽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가운데 FTA로 혜택을 본 품목은 22%나 수출이 늘었고 한미 FTA로 인해 관세가 인하된 품목의 수출도 18%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EU의 한국투자는 FTA 발효 이후 35% 늘었고, 일본은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144%, 미국과 중국도 각각 34%, 87%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최근 유럽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경제는 긴장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도 "우리 경제는 2008년 이후 체질이 강화됐기 때문에 정부는 이번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낙관론을 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넘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무역 1조 달러 시대의 주역은 대기업이다. 하지만 이런 대기업과 함께 우리 중소기업, 중견기업이 세계로 나가야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10년 내에 세게 수준의 강소기업 300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몰러

    ㅆㅂ
    저 새퀴 대갈
    텅을 콱~

  • 5 0
    자다가 봉창

    그러세요?
    뭘 사 보셨수?
    오히려 가격 오르기만 했던데요.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