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朴, 마음 아파해 TV토론 자료만 전달"
"상대방에서 나올 질문 범위내에서 준비"
이정현 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고 이춘상 보좌관의 사고가 박 후보의 TV토론에 미칠 영향을 우회적으로 우려했다.
그는 "특별하게 준비를 한다기보다는 어차피 오늘은 외교, 안보, 국방, 통일, 정치다. 그러면 그 분야에서 그동안 내놨던 공약들을 쭉 점검해 보고, 그 공약의 범위 내에서 우리가 국민들에게 더 강조하고 싶은 그런 부분들을 준비를 했었다"며 "어차피 상대방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이야 언론에 많이 제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범위 내에서 (준비)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진영 정책위의장과 공보쪽의 저와 방송쪽에 관심있던 박창식 의원, 이렇게 주로 얘기를 나눴다"며 "그리고 필요할 때 가끔씩 해당 분야 당직자들이나 의원을 모시고 잠깐씩 얘기를 나눈 그런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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