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그룹(7명) 집단탈당파(23명)모임에 불참키로 결정!!!
천정배그룹(7명), 집단탈당파(23명) 단체모임에 불참(상보)
[머니투데이] 2007년 02월 09일(금) 오후 12:17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오상헌, 김성휘기자][염동연 의원은 참여… 새 교섭단체 ]천정배 의원이 열린우리당 집단탈당파가 구성하는 교섭단체모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염동연 의원은 교섭 단체모임에 참여키로 해 새 교섭단체모임 참석인원은 최대24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집단탈당파인 통합신당 의원모임과 민생정치 의원모임은 9일 공동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회동한 천 의원이 교섭단체모임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그러나 신당의 성공을 위해 집단탈당파와 긴밀한 협조관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집단탈당파 의원모임의 대변인격인 양형일 의원은 "천 의원은 당분간 정치권 밖의 인사들과 통합 논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10일 열리는 집단탈당파 워크숍에는 교섭단체모임 희망의원만 참석한다"고 전했다.
양측의 입장을 종합하면 새 교섭단체모임 참여 인원은 최대'24명'선으로 추정된다.
천정배 의원이 중심이 된 민생정치 의원모임의 7명 가운데 6일 집단탈당파23명에 포함된 이종걸 우윤근 제종길 의원은 처음부터 집단탈당파 소속이다. 또 개별 탈당파이지만 동참 의사를 밝힌 의원은 염동연 의원이다.
집단탈당파로 구성된 23명에 이계안 최재천 정성호 유선호 개별탈당의원은 각각의 입장에 따라 참가 하지 않기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형일 의원은 "집단탈당파 인원은 최대24명 "이라며 "그 '알파'는 염동연의원을 넘기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헌, 김성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