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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더불어머슴
조회: 47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김문수 ....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외투를 보좌진에게 맡기지 않았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 강선우 ...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 ]

강선우,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 집 변기 수리 시켰다 폭로도

野 사실이면 장관 자격 없어

이해인 기자 입력 2025.07.10.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른바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10일 “의혹이 사실이면 장관 자격이 없다. 즉각 해명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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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 갑질 의혹이 사실이라면 장관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했다. 이어 “저는 대단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강 후보자는 지금 즉각 갑질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날 한 언론에서는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고 고장난 변기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21대 국회 당시 강 후보자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A씨는 “집에 쓰레기가 모이면 그냥 갖고 내려오더라”라며 “치킨 먹고 치킨 남은 거, 만두 시켜 먹고 만두 남은 거, 뭐 일반 쓰레기들 다 섞여 있었다”고 했다. 이 보좌진은 쓰레기 상자를 받아 자신이 직접 분리해서 버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보좌진은 강 후보자가 자택의 고장난 화장실 변기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실제 이 보좌진이 강 후보자 집에 찾아가보니 변기에 설치된 비데의 노즐이 고장 나 물이 계속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 보좌진이 직접 수리업체를 불러 수리를 했다고 전해졌다.

강 의원은 최근 5년 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강 후보자의 보좌진 채용 내역에 따르면 강 의원실은 최근 5년간 51명을 임용했고 46명을 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여기에는 강 후보자가 보좌진을 면직했다가 다시 채용했거나 내부에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됐을 수 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양두구육 후보자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이날 오전 논평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반복적으로 가사 노동을 강요하고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수행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직장 내 갑질”이라고 했다.

앞서 강 후보자가 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한다며 이른바 ‘태움 방지법’을 발의한 것도 함께 거론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강 후보자는 지난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다며 ‘태움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앞으로는 갑질 근절과 약자 보호를 외치면서, 뒤로는 자신의 직원을 집사처럼 부려 먹은 양두구육의 행태”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가사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으며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진 교체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 답변하겠다“고 했다.

[단독] 정동영은 엉뚱한 텃밭 사진, 강선우는 '가사일 지시'... 거짓 해명 논란

이해인 기자 김형원 기자 2025. 07.11.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내가 보유 중인 농지를 방치해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으나, 이 또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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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후보자도 거짓 해명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쓰레기 처리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집에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킨 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내 보좌진 단체에 관련 내용의 진정이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자가 당시 보좌진과 나눈 대화에는 “부탁이 있다. 자택 변기에 물이 새고 있으니 살펴보라”고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 이후 보좌진이 변기를 고쳤다고 보고하자 강 후보자는 “알았다”고 확인까지 했다.

정 후보자와 강 후보자 모두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을 해소할 만한 자료 제출이나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은 채 “출석해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주진우 강선우, 10분마다 보좌진에 욕 문자… 민주당은 2차 가해

이소진 기자 입력 2025.07.12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갑질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지 게시글을 인용하며 보좌진에게 가전 가구 구매할 때마다 견적 비교 뽑아오라 하고, 백화점 돌면서 명품 사오라고 한 건 이미 국회에 소문이 파다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도부가) '보좌진이 이상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2차 가해라며 보좌진에 갑질한 강선우 의원을 징계할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보좌진들의 입까지 틀어막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페이스북 익명 공간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 게시판에는 강 후보자의 갑질 의혹 및 해명 과정을 비판하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해당 페이지에 투고하기 위해서는 국회 직원 인증을 거쳐야 한다.

한 보좌진은 페이지에 변기 갑질 의혹 보도에 다들 하는 말은 방송 보도가 '새 발의 피'라는 것이라며 갑질보다 더 중요한 건 10분에 한 번씩 울리는 욕 문자와 고함으로 생긴 많은 보좌진의 정신과 치료 기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병수의 강펀치] 김경율 "강선우 부부 5년간 40억 원 벌고도 재산 9700만원… 나머지는 어디에?"

류병수 기자 디지털뉴스부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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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부부 지난 5년간 최소 40억 원 소득에도 신고 재산 9700만원
나머지 돈은 어디갔나… 강 후보자가 찬 시계가 힌트로 의심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재산 문제 김민석 총리 못지않다
강선우 남편, 변호사로 최근 5년 동안 소득 35억 이상 벌어
강선우 후보자, 1억씩만 세비로 벌었다고 치면 이들 부부가 5년 동안 번 돈 40억원 추정.
그런데 재산 신고 7800만 원 가량만 되어있다
5년 동안 40억 벌어들인 강선우 부부 돈은 어디로 갔나
강선우 남편, 상속받은 은마 아파트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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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후보자 남편, 변호사 생활 외에 감사도 하고 스톡옵션도 받고 고향에서 상가 건물 시행 시공도 해

강선우 후보자, 지난해 3월 신고한 총 재산은 9706만 원. 우리나라 하위 10% 금액이다

강선우, 공직에 있는 공인이기 때문에 소명해야 된다
강선우, 제2금융권으로부터 대출 받고 카드론도 써
강선우 명품 시계, 아는 사람들은 1800만 원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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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부부, 연간 신용카드 3억 써. 한 달에 2500만 원, 하루에 100만 원씩 쓴다는 얘기

류병수

오늘은 김경율 회계사님 모셨습니다.

김경율

네 반갑습니다.

김경율

강선우 후보가 지금 갑질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게 이분의 재산도 좀 주목해 달라 그러니까 김민석 못지않다.

이때 김민석 못지않다는 것은 약간 반대되는 의미로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에 김민석 이제 현직 총리이시니까 김민석 총리 입장에서는 버는 건 없는데 버는 족족 교회에 헌금을 하고 교회에 연간 한 5천만 원 가까이씩 헌금하고 신용카드로 1억 가까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이 8억 9억 10억 이렇게 늘어난 게 문제였었는데 이분 저 정말 강선우 후보 제가 짧게 한번 말씀드려 볼게요.

뭐 강선우 후보의 남편분이 김앤장 변호사라는 건 잘 아실 겁니다.

류병수

김앤장 변호사죠.

김경율

경력이 제 생각에는 10년 20년 될 텐데 5년간만 볼게요. 5년간만 제가 시청자분들에게 짧게 한번 소개해 보면 이분이 맨 왼쪽이 연봉이 5년 동안 35억을 받으셨어요.

류병수

최근 5년 동안만입니다.

김경율

한번 여기에서 짧게 딱 쳐보면 강선우 후보의 연봉 세비와 합하면 5년 동안 40억을 번거죠.

그러면 한번 시청자 여러분 상식적으로 5년간만 보자고요.

5년간만 뭐 10년 20년 이렇게 가지 말고 5년 동안 40억을 벌었으면 지금 재산이 얼마가 될까요

5년 전에 0원이었다라고 하면 여러분 한 뭐 20억 30억 야 나는 연봉 5천만 원인데 다 써버려 내지는 연봉 1억인데 한 천만 원 모아 그러니까 한 저축률이 10% 여러분 그거 아니잖아요.

이거 착각들 많이 하시는데 연봉 1억인 사람이 천만 원을 저축하면 연봉 2억인 사람은 얼마를 저축할 것 같아요

2천만 원 저축하는 게 아니라 1억 천을 저축하는 거죠.

1억 벌다가 2억 번다고 해서 막 소비를 엄청나게 하는 거 아니니까 여러분 그러면 40억을 벌었다 벌었다 하면은 세금 제외하고 세금 이제 물론 많이 냅니다. 대충 한 10억 넘게 했다 한 그러면 한 25억 제가 40억인데 15억에 했다 하면 25억 레팅 그 에프터텍스로 25억 벌었으면 얼마 정도 저축하겠냐는 거죠.

그런데 이분이 재산이 변동이 없어요. 5년 동안

류병수



김경율

지금 재산 신고 내역 보면은 1억 미만일 겁니다. 7천 몇 백만 원

류병수

1억이 안 돼요.

김경율

근데 그 재산 7천 몇 백 만 원 중에서 추가로 신고 된 게 뭐냐 하면 상속받은 거 실제로 은마 아파트

류병수

은마 아파트 대치동에 있는 은마 아파트

김경율

이분은 결과적으로 상속받은 거 빼면 마이너스라는 거예요.

마이너스죠 예 이거 어떻게 설명할 이게 제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봤는데 이분 이게 설명이 안 되거든요. 설명이

류병수

그러니까 다시 한 번 간단하게 지금까지 얘기를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강선우 의원의 남편 되시는 분이 김앤장 변호사예요.

그러니까 그 동안에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최근 5년 동안만 얘기를 해보면 5년 동안만 더 벌어들인 소득을 계산을 해보면 남편분이 최소 35억을 지금 김앤장에서 벌어들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급여를 쭉 계산해 보니까 최소 35억이에요.

자 그리고 난 다음에 강선우 후보자 의원 세비로 그냥 간단하게 1억씩만 세비로 벌었다고 치면 5억입니다.

그러면 이 부부가 5년 동안 번 돈이 40억이에요.

40억 그런데 재산 신고는 지금 얼마를 했느냐 1억이 좀 안 돼요.

7800만원 이렇게 신고했단 말이에요. 작년에요. 그런데. 거기에 어떤 게 들어가 있느냐

상속받은 대치동에 은마 아파트가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은마 아파트 빼면 마이너스라는 얘기예요.

그러면 40억 어디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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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7/16/2025071690155.html

[단독] 강선우, 명품 시계 세 점 보유하고 신고는 누락 의혹

2025-07-11

【 앵커멘트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갑질 의혹에 이어 고가의 시계를 보유하고도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강 후보자는 해당 시계 외에도 고가의 시계를 여럿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MBN 취재 결과 이 역시 재산 신고에서는 빠졌습니다.
이어서 김도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선우 후보자가 착용한 시계입니다.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T제품으로 추정되는데, 1,600만 원이 넘습니다.

▶ 인터뷰(☎) C사 관계자
- 미니 모델은 1240만 원으로 확인됩니다. 다음으로 스몰 모델은 1650만 원으로….

강 후보자가 보유한 시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같은 회사의 B제품과 P제품으로 추정되는 시계도 눈에 띕니다.

현재 시세로 두 제품 모두 1천만 원 안팎입니다.

현행법상 공직자는 500만 원 이상의 시계를 포함한 보석류를 신고해야 합니다.

세 시계 모두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엔 없습니다.

강 후보자는 T제품의 경우 구매 당시 가격이 500만 원 미만이었다며 재산 신고는 당시 가격으로 하게 돼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구매 가격이 아니라 '신고일 기준 현재 시장가격'으로 평가합니다.

▶ 인터뷰(☎)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 부부 합산 13억의 대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가의 명품을 지속적으로 구매를 했다는 건 해명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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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bn.co.krnewspolitics5125662

[단독] 강선우 장관 후보자 시계, 거짓 해명 논란

류근원 기자 2025.07.12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고가 시계 논란을 불거진 뒤 내놓은 공식 해명이 거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네이버 블로그에 강 후보자의 시계와 동일한 시계를 구입했던 글이 발견되면서 나온 분석이다.

앞서 강선우 후보자는 탱크 루이 까르띠에(Tank Louis Cartier) 시계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이 시계를 후보자 재산 및 변동 신고에 포함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탱크 라인은 산토스와 더불어 까르띠에 시계를 대표하는 라인으로, 부가세를 포함한 공식 가격은 1890만 원이다. 현행법은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예금·주식·증권·채무나 500만 원 이상의 금 및 백금, 보석류 등을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측의 공식 입장은 “당시 시계 가격이 500만 원 미만”이라며 “규정에 따르면 재산 신고는 당시 가격으로 하게 돼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거 쭈룽이가 지난 2023년 7월 19일 올린 글에 따르면, 2023년 당시 동일한 시계 가격은 1470만원으로 확인됐다. 2년 전에는 지금보다 420만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 것이다.

결국 강선우 의원이 국회에 재산등록을 해야 하는 시점인 2024년 7월 무렵엔 시계 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은 금, 백금, 보석류, 골동품 및 예술품이 품목당 500만원 이상인 경우 등록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계도 보석류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거래가격 기준으로 500만원 이상인 경우 등록해야 한다.

한편 까르띠에가 판매하는 정품 시계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일률적으로 고정된 가격에 판매된다.

[ ..... “이재명을 지키는 일이 민주당을 지키는 일이고, 나라를 지키는 일” ....... ]

[김순덕 칼럼] 이 대통령 주변에 아첨꾼이 너무 많다

2025.07.16

“대통령님 눈이 너무 높다”는 비서실장
“NO” 못하고 아부하다 첫 내각 인사 참사
‘이재명 리더십’ 칭송하는 의원 겸 장관들
나쁜 리더는 보좌진 아첨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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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추천이 끝난 뒤 강 실장은 “대통령님 눈이 너무 높으시다”는 아첨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했다며 “통님의 안목에 대한 신뢰를 함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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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민주당 의원들도 하나같이 말로써 충직을 증명했던 친명 인사들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해 최고위원직에 출마하며 “이재명을 지키는 일이 민주당을 지키는 일이고,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고 충성 맹세를 했다. 도를 넘는 갑질로 민심이 들끓는데도 진작 사퇴하지 않는 것도 이 대통령 단식 때 이부자리까지 보살핀 극도의 충직함을 자신해서가 아닌가 싶다.

친명계 원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014년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선 도전 때 “시장에 그칠 사람이 아니다. 10년 뒤 대선 국면으로 갈 것”이라는 최상의 아부성 발언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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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48443?cds=news_media_pc&type=editn

(사설) 내부고발자 짓밟고 강선우 지키려는 민주당

최미화 기자 입력 2025.07.15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지만 예상대로 ‘통과의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첫 인사청문회였던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검증의 판박이다.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은 차고 넘치는데, 후보자들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모범답안을 제출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증인채택 협상에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여 핵심증인은 한 사람도 채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청문회가 열리고, 그날 하루를 버티면, ‘끝’이다. ‘맹탕 청문회’의 정해진 순서다.
민주당은 ‘단 한 사람이라도 낙마하면 대통령께 누가 된다’는 생각인 듯하다. 그러니 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고, ‘시늉’에 그치고 있다. 청문회가 아니라 숫제 ‘장관 추대식’이다.

가장 심각한 사례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다. 배우자의 스톡옵션을 재산등록에서 누락시키고, 남편의 30억대 소득 대비 신고재산은 3억 3천800만원에 불과해 축소의혹도 있다. 시가 1천만원 안팎의 명품시계 3점을 신고하지 않았고, 금융흐름도 불투명하다.

이정도만 해도 낙마사유다. 그런데, 이런 의혹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보좌진들에 대한 갑질의혹 때문이다. 보좌관을 마치 하인처럼 부려먹었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자택에서 나온 음식찌꺼기가 포함된 쓰레기 상자를 보좌관에게 전달해 처리하도록 했고, 자기집 변기가 이상하다고 보좌관을 보내 확인하게 했다. 보좌관은 확인후 수리를 마쳤다고 보고했다. 보좌관이 아니라 집사였다.
논란이 되니 국회보좌관이 아니고 지역보좌관이었다고 해명했다. 지역보좌관은 자기 집 잡일을 시켜도 된다는 말인가. “변기 갑질 의혹은 ‘새 발의 피’다”, “갑질보다 더 중요한 건 10분에 한 번씩 울리는 욕 문자와 고함으로 생긴 많은 보좌진의 정신과 치료 기록일 것 같다”는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5년간 51명 채용·46명 면직 기록도 있다.

폭로가 이어지니 강 후보자는 전직 보좌진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언급하고, 그들에 대해 재취업까지 방해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권력의 힘으로 가해지는 무자비한 2차 가해이다.
전직 보좌진들이 기세등등한 여당 국회의원을 음해해서 무슨 이득을 볼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할까.
피해자들은 아마도 취업걱정에, ‘법적 조치’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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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43022

[ ..... 여당의 증인·참고인 채택 반대로 마땅히 이뤄져야 할 증언 검증이 생략됐다 ....... ]

“청문회·여론 보겠다”는 우상호 수석, 책임있게 말 지켜야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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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대응도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동안 장관 후보자들은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청문회에서 모두 소명하겠다”고 했지만, 여당의 증인·참고인 채택 반대로 마땅히 이뤄져야 할 증언 검증이 생략됐다. 후보자들에 제기된 의혹들을 명쾌하게 해소할 기회를 차단한 셈이다. 증인·참고인 청문 과정이 생략된 가운데 강 후보자가 갑질 의혹을 부인해본들 국민 눈높이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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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507141904011

증인도 없는 맹탕 청문… 이러고서 임명 강행하나 ?

중앙일보

입력 2025.07.15

강선우 피해 보좌관 증언 무산…의혹 해명 무성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표절 의혹 점입가경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지만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맹탕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거대 여당의 증인 채택 거부가 주원인이다. ‘보좌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대표적이다. 증인 한 명이 출석하긴 했지만, 피해자 격인 전직 국회 보좌관의 증인 채택은 민주당이 거부해 무산됐다. 어제 청문회가 열린 정동영(통일부), 전재수(해양수산부),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증인이 한 명도 없었다. 이러니 김민석 국무총리 청문회 재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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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거대 의석만 믿고 임명을 강행할 셈인가. 야당 시절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내각 인선 등에 혹독한 검증의 칼날을 내밀었다. 정권을 잡았다고 검증의 기준이 바뀌어선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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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484

[ 이재명 ]

'새것 비치했습니다'… 비서가 李 욕실에 에르메스 로션까지

2022-02-04 이주희 인턴기자

“로션 교체해놓고 남은 건 합체시켜.”

“새 것은 지사님 욕실에 배치했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뒀습니다.”

공개된 내용 중 온라인상에서 가장 화제가 된 심부름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es) 로션을 이 후보의 욕실에 비치하는 일이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배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A씨에게 ‘○○○에게 로션 받아서 교체해 놓고 남은 거 두 개 합체 시켜’라고 지시했다. 이에 A씨는 ‘○비서에게 받아서 새것은 지사님 욕실에 비치하였고, 남은 건 모아서 거실에 두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화와 함께 해당 제품의 사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지사가 사용한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으로 남성들이 면도 후 피부 진정을 위해 바르는 로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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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담은 국내외 온 ·오프라인서 판매되는 애프터 셰이빙 제품 중 가장 비싼 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떼르 데르메스 애프터쉐이브 밤(에르메스, 100ml)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은 98,000원이다. 디올 맨즈(100ml)와 샤넬 맨즈(90ml) 제품은 7만원대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0EB3AJO

2022. 2.

[단독] 김혜경 수십인분씩 '샌드위치깡'… 이재명, 도민 세금으로 아침식사 의혹

전성무 기자, 이지성 기자

2022-02-03

경기지사 공관 행사용 샌드위치, 이재명 집으로 대량 빼돌려진 정황

공무원이 10~30인분씩 대량 구입… 법카나 개인카드로 결제 후 '카드깡'

제보자 A씨, 성남 수내동까지 배달… 배소현이 받아 李 자택으로 들고 가

A씨 이재명 샌드위치 좋아해 아침마다 갖다줘… 李 측 확인해 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청 직원들이 지사 공관 행사 등 명목으로 대량의 샌드위치를 구입한 뒤 이 후보 자택으로 수시로 배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 샌드위치는 도청 법인카드나 비서실 직원의 개인카드로 결제됐고, 집으로 배달된 샌드위치를 부인 김혜경 씨가 이 후보의 아침식사로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3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청 별정직 7급으로 근무했던 제보자 A씨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경기도청 5급 사무관이던 배소현 씨의 지시로 샌드위치를 구입해 매번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자택으로 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이 후보가 지사직을 그만둔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다.

지사 공관의 오찬·만찬 등 각종 행사 때 필요한 음식 등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면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종류별로 대량 구입해 이를 이 후보 집으로 빼돌렸다는 것이다. 한 번에 적게는 10인분, 많게는 30인분 정도가 이 후보 집으로 배달됐다고 한다.

A씨가 샌드위치를 포장해 이 후보의 성남시 수내동 자택 인근 육교 밑 등 다수의 장소로 이동하면, 배씨가 이를 받아 이 후보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일은 A씨가 다 하고 배씨가 이 후보 부부에게 생색내는 식이다.

법인카드 사용이 여의치 않은 시간대일 경우에는 배씨나 A씨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이를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는 '카드깡' 수법도 동원했다고 한다.

A씨는 주변에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는 동안 내내 이런 일을 해왔다며 이 후보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수내로 집 앞 등으로 샌드위치를 갖다줬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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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KBS 등 언론을 통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인 지난해 4월 배씨의 지시를 받아 개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해 이 후보 자택에 전달했고, 다음날 결제를 취소한 뒤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고 폭로했다.

소고기 외에도 김씨가 복용할 약을 대리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이 후보 부부의 장남 동호 씨의 병원 퇴원수속을 대신 밟아 줬다고도 했다.

김씨의 차 앞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로 배씨가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하거나 의전의 '의'가 안 돼 있다는 등 A씨를 질책하는 갑질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2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배씨도 같은 날 사과문을 내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그랬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3일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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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32022020300094.html

김문수

[ .....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 ........ ]

[ .....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 ...... ]

설난영 여사 “김문수, 청렴결백 넘어 돈 무서워해”

2025. 05.24

김세훈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는 24일 “김문수 후보는 청렴결백을 넘어 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설 여사는 이날 SBS를 통해 방영된 김 후보 찬조연설에서 “저희는 법인카드와 관용차 사용 등 규정을 엄격하게 지켰다.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에게) 많은 사람이 인기 발언 좀 하라고, 포퓰리즘도 좀 하라고 권한다”며 “김문수 후보는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 ‘우리 세대가 잠시 편하자고 후대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서민적인 사람이 아니라 서민 그 자체인 사람”이라며 “국회의원 세 번, 경기도지사 두 번에 장관까지 지냈지만, 우리 부부의 살림살이는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는 평소에 전철을 타고 다니고 걷는 것을 좋아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에도 일과 후, 주말에는 전철을 이용했다”고 했다. 또 “남편은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울보로 변했다”며 “위기가정 대상자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 아파했고, 한센촌에 가도 매번 그들의 꼬막손을 붙잡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제 남편 김문수 후보는 진실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자신이 피해를 보고 비난을 받더라도 늘 정정당당한 길을 걸어 왔다”며 “단 한 번도 잔꾀를 부리거나 옆길로 샌 적이 없다. 반칙이나 특권, 부정부패는 더더욱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설 여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의 품격, 국격을 위해서 도덕적으로 떳떳한 지도자,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김문수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사람, 정정당당한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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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41427001

[ .... 김문수 ....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한 사진이 퍼졌다. ....... ]

파파미 김문수' 주목… 맨발 화장실 청소 봉사· 장미란 파격 지원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025.05.24

부천서 국회의원 시절 인연 맺은 할머니에

'빨간 운동화' 선물 받아…인간 냄새 풀풀

경기도지사 퇴임 후 3주간 꽃동네서 봉사

역도선수 장미란에 전폭적 지원해 화제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파파미'(파면 팔수록 미담만) 후보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하면서 만든 성과와 실적이 아주 많다는 걸 솔직히 나도 그동안 잘 몰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의 과거 미담이나 성과가 회자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 '김 후보가 이런 사람인지 잘 몰랐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단일화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상범 의원은 전날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김 후보가 '파파미'라는 점 때문에 국민에게 굉장히 소구력을 갖고 있으며,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본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5.1%, 김 후보는 3.1%p 오른 41.9%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주춤하는 사이, 김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7.0%p에서 오차범위 내인 3.2%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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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유 의원이 분석한 것처럼 그의 '미담' 사례가 속속 밝혀진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건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앞 유세에서 김 후보에게 빨간 운동화를 신겨준 구순의 한 할머니 관련 사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김 후보와 유세 연단에 오른 구순의 할머니는 김 후보가 부천에서 국회의원을 할 때 부천역 자유시장 다리 밑에서 과일을 팔았다. 할머니는 30년 전 부천역 광장 기공식 사진을 선보이며 김 후보가 여기 있고 나도 여기 있다. 김문수 씨가 국회의원 할 때 남부역 광장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할머니에게 요즘은 따님이 장사하시나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장사가 문제야 대통령이 문제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 후보는 나는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이 장사 잘 되는 게 문제라고 화답했다.

최영해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30년 전 과일 노점을 하던 할머니를 바로 알아본 김 후보, 그 김 후보를 잊지 않고 유세장까지 달려와 힘내라고 빨간 운동화를 직접 신겨준 할머니. 인간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김 후보 유세장에서만 볼 수 있는 흐뭇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충북 음성 꽃동네 화장실 청소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김행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 페이스북

SNS에도 김 후보의 미담이 언급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김 후보가 약 10년 전 경기도지사 퇴임 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맨발로 화장실 청소를 한 사진이 퍼졌다. 당시 김 후보는 3주간 꽃동네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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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119 상황실에 전화해 관등성명을 대라고 했던 일은 '갑질 논란'으로 퍼졌지만, 추위로 인해 동사한 노인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경기도지사 시절 언론특보를 맡았던 정택진 대변인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전화를 걸기 2년 전 남양주에서 한 노인이 동사한 일이 있었다면서 노인은 당시 두 차례 119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소방서 측은 장난전화로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급전화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 신고 접수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 내용을 성실히 응대해야 한다. 특히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해 응대하는 것을 금기시했다며 동사 사건 발생 이후 소방본부로부터 매일같이 '대응 매뉴얼을 잘 지키고 있다'는 보고만 받다가 김 후보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01976

[ ...... 「미안해서 우짜노. 朴군, 일 마치고 바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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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싸구려 스킨 로션을 좋아했다』

―朴대통령은 주로 언제 이발을 했습니까

『이발을 하시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로 이발은 주로 일주일에 한 번, 드라이는 이틀에 한 번꼴로 하셨는데, 아침 식사를 하시기 전에 하셨고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물론 國事(국사)로 바쁘실 때에는 한 달 가까이 이발을 하지 않으신 적도 있습니다.

朴대통령께서는 특히 머리 감는 것을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수건을 뜨거 운 물에 담가 그 수건으로 머리를 문지른 다음 스킨을 머리에 바르는 것으로 이발을 끝냅니다. 대통령께서는 스킨 로션도 비싼 외제 같은 것은 싫어 하시고 그 당시 국산 중에서도 가장 값이 싼 특정회사의 제품을 좋아하셨습니다. 향기가 마음에 드신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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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곱슬머리』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 잃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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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께서 이발관을 찾으실 때 정장 차림으로 옵니까

『아닙니다. 朴대통령께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하얀 러닝 셔츠 차림에다 허리띠를 맨 바지의 윗부분을 한 번 아래로 접고 오십니다. 바지의 허리 부분이 헐렁할 때 허리띠를 맨 부분을 한 번 접으면 어느 정도 맞지 않습니까

朴대통령의 러닝 셔츠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을 여러번 봤습니다. 대통령이 구멍 난 러닝 셔츠를 입고 계셨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자는 갑작스럽게 朴씨로부터 逆질문을 받는 바람에 조금은 당황스러워 「그냥 계속하시죠」라고 넘겼다)

허리띠도 얼마나 오래 사용하셨던지 구멍이 새끼손가락 한 마디는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날 「어르신, 이제 허리띠를 좀 바꾸시지 요」라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朴대통령께서 「이 사람아, 이것도 아주 편 해. 몇 년은 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라며 웃으시더군요』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 잃지 않아

―朴正熙 대통령은 아랫사람들에게 어떤 상관이었습니까

『朴대통령은 아랫사람들 앞에서도 예의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부속실로 하여금 이발하러 가겠다는 연락을 하도록 한 뒤 5분 정도만 늦어질 것 같아도 직접 이발관에 오셔서 「朴군, 지금 회의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데 조금만 기다리래이」 하시면서 양해를 구하십니다.

한 번은 연락을 받은 뒤 40여 분 만에 이발을 했는데, 이때에도 朴대통령께서 중간에 이발관으로 오셔서 「미안해서 우짜노. 朴군, 일 마치고 바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고 하시더군요. 도리어 제가 미안해 「어르신 저는 여기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생각하시지 말고 충분히 집무 보십시오」라고 말씀을 드리자 「그래 고맙대이」라며 특유의 옅은 미소를 지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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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thly.chosun.comclientreporterwriterboardread.aspidx=28&cPage=16&wid=soonj
청와대 이발사가 본 「인간 박정희」; 『어르신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송승호 2001.11.01

[인터뷰] “순수 열정 ‘인간 박근혜’ 사람들은 너무 모른다”

2012.09.24.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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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46) 새누리당 대변인 얘기다. 그는 7월 박근혜 의원의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경선캠프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박 의원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요즘 그는 박 후보의 속마음을 아는 측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박 후보의 주요 동선엔 늘 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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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정치인을 보면 보좌진에게 함부로 반말하고 이것저것 시킨다. 하지만 박 후보는 그렇지 않다. 불교 행사에서 외투를 벗고 축사를 했는데 끝나고 나서도 외투를 보좌진에게 맡기지 않았다. 한 번은 시장 상인이 까만색 비닐봉지에 뭘 싸줬다. 내가 대신 들겠다고 하자 너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안 건네는 것이었다. ‘수행비서에게 들게 하겠다’고 하니 그제야 넘겼다. 한 번은 후보가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는데 손수건이 없었다. 내 손수건을 건네자 극구 사양했다. 몹시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런 면을 사람들이 정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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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1479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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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근인사의 말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공사 구분에 철저했다. 사적 용무는 자신이 직접 처리했다. 가족이나 친지에게 하는 전화는 자신이 직접 걸었고, 한 번도 비서진에게 전화 연결을 지시한 적이 없는 걸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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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661

[정밀취재] 박근혜의 운명과 18년 정치 에피소드
“1998년 이전부터 대통령이 목표”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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