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광주시 공문서 위조 사실이면 엄단해야"
"차제에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기회로 삼아야"
2013-07-22 10:49:26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광주광역시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 국무총리와 문제부장관의 사인을 위조한 것과 관련, "공직기강의 문란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차제에 공직기강을 다잡는 기회로 삼아야 되겠다"고 엄벌을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시가 세계수영대회에서 공문서를 위조해 제출했느냐가 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철저히 밝혀서 사실일 경우에는 엄단해야 하겠다"며 거듭 엄단을 촉구했다.
한편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인 유수택 최고위원은 황 대표 발언후 마이크를 잡고 발언을 하려다가 "비공개때 한 마디 하겠다"며 공식석상에서 말을 아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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