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국시리즈 3차전 '깜짝 시구'

사전 예고없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

2013-10-27 14:44:21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사전예고 없이 '깜짝' 시구자로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검은색 기념점퍼에 회색바지, 운동화를 착용한 박 대통령은 관중들의 박수 속에 마운드에 올라 주심으로부터 공을 건네받아 시구를 했다. 박 대통령이 던진 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포수 앞에 떨어졌다.

박 대통령은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마운드를 내려와 경기를 관전했다.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에 시구를 한 바 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이어 시구를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대전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했었다.
Copyright ⓒ 2006-2025 View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