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대선대 박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유권자층에서도 75.0%의 긍정평가에서 66.7%로 8.3%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급락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38.1%를 기록했던 5월 첫째주 이후 가장 낮은, 전주보다 3.7%p 하락한 38.9%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거의 모든 계층에서 하락했는데, 주로 수도권과 충청권, 20대와 50대, 자영업과 노동직, 보수·중도층에서 하락했다.
반면에 새정치연합은 0.2%p 오른 22.9%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1.1%p 하락한 3.6%, 통합진보당 또한 1.1%p 하락한 1.7%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5.0%p 증가한 31.0%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Copyright ⓒ 2006-2025 View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