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식은땀, "저가담배는 아이디어 차원일 뿐"
"KT&G 민영기업인데 당에서 어쩌겠나"
2015-02-17 13:26:27
새누리당은 17일 '노년층 저가담배' 추진 방침이 알려지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됐던 것"이라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이종훈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저가 담배를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브리핑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브리핑후 SNS 등에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할 수가 없다. 지금 KT&G는 민영화가 됐잖나"라며 거듭 파문 진화에 부심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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