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비서' 최경환 "안철수에게서 '배신의 정치' 보고있다"
"안철수의 거짓말, 막무가내, 무대포 정치 신물 난다"
2017-12-28 11:04:44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출신인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배신의 정치를 안철수 대표에게서 보고 있습니다"라고 개탄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 대표를 이같이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을 도와 국민의당을 세운 사람들을 구태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라며 "국민의당을 3당으로 세워준 호남을 버리고 있습니다. 중도개혁 깃발을 내동댕이치고 보수의 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없다던 공언을 헌신짝처럼 버린 거짓말 정치. 힘으로 밀어붙이는 막무가내, 무대포 정치, 신물이 납니다"라며 "無信不立(무신불립)!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습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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