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토요일에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폐지
금주 토요일부터 해제, 주말 교통 한층 원활해질듯
2007-07-05 12:08:55
서울시에서는 5일 현행 일요일에만 폐지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이달부터 토요일에도 폐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주5일 근무제에 따라 토요일 오전 버스 승객수가 평일의 56% 수준으로 승객수가 적어 버스전용차로 운영의 필요도가 낮아졌고, 이달부터 주5일 근무제가 50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어 버스교통수요는 더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폐지 이유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52개 구간 139.6km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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