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YTN 기자들 해고는 적법"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 해고 정당화
대법원 민사1부는 이날 오전 노종면 전 언론노조 YTN지부장 등 6명이 낸 징계무효소송에 대해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며 2심 판결을 확정지었다.
노종면 기자 등 YTN 기자 6명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선거 캠프에 몸을 담았던 구본홍 씨의 사장 선임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이다 해고됐다.
그후 1심 재판부는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결했으나, 2심 재판부는 6명 중 구 사장의 출근방해 등을 주도한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에 대해선 해고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을 내렸고 권석재 정유신 우장균 기자에 대해선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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