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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당선 목표로 대선 나왔다"

"선거라는 건 마지막날까지 큰 변화 생길 수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일 "저는 당선을 목표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왔다"며 야권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잔디광장에서 대선출마선언식을 가진 뒤 만난 기자들이 후보단일화에 대해 묻자 "제가 정권교체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이 후보이던 시절 격려의 말을 했다. '선거라는 것은 마지막날까지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용기를 잃지마라' 그런 말을 했다"며 막판 급변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그러나 '제3지대' 단일화에 대해선 "저는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같은 분과는 언제든 만나서 이야기할 생각 있다"며 적극적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동연 전 부총리 같은 경우는 이번 정부의 초대 재경부장관을 지냈다. 그러므로 현 문재인 정권의 공과에 대한 입장 먼저 밝히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안철수는 대선이 영향이 없을 것' 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다"며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대해서 고민하는 쪽으로 에너지를 쓰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발언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즉각적 대응을 피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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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도와주고 팽당한것이 몇번째였냐

    원숭이한테 양보하고 어벙이한테 양보했는데도 고마와하기는 커녕 욕만하는종자들
    서울시장선거도 도와주었건만 지금 욕만하고있다...이게 정치냐 ?

  • 0 1
    news

    나이들면 남의 말에 신경 좀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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