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18일부터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한국의 중국인 단기비자 해제 조치에 화답
중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지난달 10일이래 38일만의 해제 조치로, 우리정부가 앞서 지난 11일 중국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화답으로 해석된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 요식업계 등에 '중국 특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중간 경색 국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은 정상화됐지만, 한중 간 예정했던 항공편 증편이 동결된 상황이며 중국은 자국민 단체여행이 가능한 국가군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아 중국 특수가 현실화되기까지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10일이래 38일만의 해제 조치로, 우리정부가 앞서 지난 11일 중국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화답으로 해석된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 요식업계 등에 '중국 특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중간 경색 국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은 정상화됐지만, 한중 간 예정했던 항공편 증편이 동결된 상황이며 중국은 자국민 단체여행이 가능한 국가군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아 중국 특수가 현실화되기까지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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