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연준, 내년까지 금리 동결할 것"
다른 투자은행들은 금리인하 가속화 전망
미국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까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해 연말을 지나는 과정에서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상황에 대해서도 "관세는 지금 인플레이션을 확고히 하고 나중에 경기 활동을 약화 시킨다"며 "그렇기 때문에 내년 인플레이션은 고용이 최대 고용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2% 목표치를 더 크게 벗어날 것"이라며 내년에도 인플레 압력이 거셀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는 연준 인사 가운데 상당수가 1970년 인플레이션 시대를 겪은 세대임을 강조하며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5,000선이 무너진 S&P500 지수에 대해서도 올해 4,600선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보며 "단기적인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연준이 내년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은 모간스탠리가 유일해, 바클리는 미연준의 금리인하 회수를 올해 1회에서 2회, 골드만삭스는 2회에서 3회, 노무라는 0회에서 1회, 웰스파고는 2회에서 3회로 각각 늘려 잡았다.
보복관세 발표후 주가 폭락에 놀란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은 연일 연준에 대해 신속한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해 연말을 지나는 과정에서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상황에 대해서도 "관세는 지금 인플레이션을 확고히 하고 나중에 경기 활동을 약화 시킨다"며 "그렇기 때문에 내년 인플레이션은 고용이 최대 고용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2% 목표치를 더 크게 벗어날 것"이라며 내년에도 인플레 압력이 거셀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는 연준 인사 가운데 상당수가 1970년 인플레이션 시대를 겪은 세대임을 강조하며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5,000선이 무너진 S&P500 지수에 대해서도 올해 4,600선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보며 "단기적인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연준이 내년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은 모간스탠리가 유일해, 바클리는 미연준의 금리인하 회수를 올해 1회에서 2회, 골드만삭스는 2회에서 3회, 노무라는 0회에서 1회, 웰스파고는 2회에서 3회로 각각 늘려 잡았다.
보복관세 발표후 주가 폭락에 놀란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은 연일 연준에 대해 신속한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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