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승인 1위는 배민 자회사, 사망사고 승인 1위는 쿠팡이츠”
진보당 "올해 들어 배달노동자 16명 사망"
진보당은 7일 잇따르는 산재와 관련, “산재 승인 1위 배달의민족 자회사, 사망사고 승인 1위는 쿠팡이츠"라고 강조했다.
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8개월간 사망한 배달노동자만 16명이다. 배달 플랫폼이 그 어떤 산업보다 많은 산재를 만들어내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일 밤, 한 배달노동자가 쿠팡이츠 배달 중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며 “고인은 쿠팡이츠의 ‘골드플러스’ 리워드 조건을 맞추기 위해 2주간 400건 이상, 수락률 90% 이상을 유지하며 매주 100건이 넘는 배달을 소화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를 향해 “배달 업종을 산재 감축 최우선 업종으로 지정하고, 오프라인 안전교육 의무화, 라이더 자격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플랫폼 기업들에게는 “기본운임을 현실화하고, 과로와 경쟁을 유도하는 프로모션 구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8개월간 사망한 배달노동자만 16명이다. 배달 플랫폼이 그 어떤 산업보다 많은 산재를 만들어내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일 밤, 한 배달노동자가 쿠팡이츠 배달 중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며 “고인은 쿠팡이츠의 ‘골드플러스’ 리워드 조건을 맞추기 위해 2주간 400건 이상, 수락률 90% 이상을 유지하며 매주 100건이 넘는 배달을 소화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를 향해 “배달 업종을 산재 감축 최우선 업종으로 지정하고, 오프라인 안전교육 의무화, 라이더 자격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플랫폼 기업들에게는 “기본운임을 현실화하고, 과로와 경쟁을 유도하는 프로모션 구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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