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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홍라희씨 2일 소환 통고

이건희 회장 소환 앞선 마지막 수순밟기

조준웅 삼성 특검이 2일 오후 3시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 리움미술관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 사무실로 출석시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홍씨는 삼성 비자금으로 해외의 고가 미술품을 사들인 의혹과,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사건 당시 삼성 문화재단 이사장이었던 홍씨의 연루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지난 2월 홍씨를 전격 출국금지하고 미술품 구매를 대행한 것으로 알려진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와 국제갤러리 이현숙 대표 등을 조사한 바 있다.

특검 주변에서는 특검이 홍씨 소환을 통고한 것은 이건희 회장 소환조사에 앞선 마지막 수순밟기로 풀이하며 이 회장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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