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털에 '괴담' 네티즌 21명 신원확인 요청
4~5명 신원확인돼 소재 확인중, 사법처리 방침
세칭 '인터넷 괴담'을 수사중인 경찰청이 13일 인터넷 포털에 관련 글을 올린 21명의 아이디를 확보, 신원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이명박 대통령 독도포기설’ ‘광우병 괴담’ 등의 글을 올린 21명의 아이디에 대한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보냈다. 21명중 대부분은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린 네티즌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13일 현재까지 4~5명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이들의 소재를 확인중이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된 네티즌들이 직접 해당 글을 올렸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처벌을 할 경우 적잖은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이명박 대통령 독도포기설’ ‘광우병 괴담’ 등의 글을 올린 21명의 아이디에 대한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보냈다. 21명중 대부분은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린 네티즌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13일 현재까지 4~5명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이들의 소재를 확인중이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된 네티즌들이 직접 해당 글을 올렸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처벌을 할 경우 적잖은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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