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법무 "가두시위 엄정 대처하라"
26일 촛불집회, 경찰 8천명 동원해 시위 사전차단
김경한 법무장관이 26일 불법집회 및 가두시위자에 대한 엄벌을 지시했다. 경찰도 26일 예정된 광화문 촛불집회에 8천여명의 병력을 투입, 가두시위를 원천 봉쇄키로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새벽 세종로 법무부 분사무실에서 법무부 간부들을 불러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시위는 밤새도록 도로를 점거하거나 경찰관에 대한 폭력행사까지 발생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계를 넘어선 시위"라며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집회 및 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를 주동하거나 극렬행위를 한 자뿐 아니라 선동, 배후 조종한 자에 대해 끝까지 검거해 엄정처리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어청수 경찰청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가두시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고, 이에 따라 경찰은 26일 저녁 청계 소라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가 가두시위로 발전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경찰 8천여명을 동원키로 했다.
경찰은 또 가두시위중 검거된 66명 대다수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등 강력 대응하는 한편, "청와대로 가자"며 가두시위를 주도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채증자료 등을 통해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새벽 세종로 법무부 분사무실에서 법무부 간부들을 불러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시위는 밤새도록 도로를 점거하거나 경찰관에 대한 폭력행사까지 발생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한계를 넘어선 시위"라며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집회 및 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를 주동하거나 극렬행위를 한 자뿐 아니라 선동, 배후 조종한 자에 대해 끝까지 검거해 엄정처리해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어청수 경찰청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가두시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고, 이에 따라 경찰은 26일 저녁 청계 소라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가 가두시위로 발전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경찰 8천여명을 동원키로 했다.
경찰은 또 가두시위중 검거된 66명 대다수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등 강력 대응하는 한편, "청와대로 가자"며 가두시위를 주도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채증자료 등을 통해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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