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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5년후 자살 10% 줄이겠다"

'자살공화국' 불명예 벗기 위해 부심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급증하는 자살 문제와 관련, 5개년 정부 종합대책이 끝나는 2013년까지 자살 사망률을 지난 5년간 평균보다 10%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류지형 정신건강정책과장은 하루 앞서 배포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국제학술대회' 발제 자료를 통해 "2013년 자살 사망률을 지난 2003~2007년의 5년간 평균 자살 사망률 대비 10%를 감소시키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5년간 평균 자살 사망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세계 최고를 다투는 수준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범정부 종합대책을 통해 이를 10% 낮추면 10만명당 21.2명이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부터는 자살 사망률을 일단 하락세로 돌아서도록 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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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1 33
    bubsan

    이자들 말 좀 들어 보소! 5년후에 자살자 10%줄이 겠단다.
    참으로 어안이 벙벙하다.
    위정자가 5년 내 자살자 10% 줄이겠다.
    이 무슨 생명 두고 흥정하는가?
    이런 자들이 국정을 맡고 있으니 나라가 이 꼬라지!
    부끄러워서 어찌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나?
    지금 당장 자살자를 없도록 하겠다, 해도 그런데
    5년 후에라야 자살자를 10%줄이겠단다.
    위정자들 국민이 자살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
    무슨 수를 쓰든 없애겠다고 해야지
    5년 후에 그것도 10%줄이겠다고?
    당장 자살할 수 있는 국민을 조사해서
    특급 조치해서 방지토록 해야 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 아닌가?
    자살자도 계획 세워서 방지할 것인가? 예산 때문인가?
    이명박 자살 방지위해 별도 예산 세우기위해서
    년차별로 방지대책을 세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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