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년 심상정 ＂ 생리 할 때 수영장 간다??? ＂

심상정 "수영장 생리할인제 도입 매우 환영"
[ 2007-05-18 오전 10:35:08 ]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재경부의 수영장 생리할인제 도입 방침과 관련해 "한동안 들끊었던 여론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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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News]
[relNewsPaging]심 의원은 18일 논평을 통해 "생리는 여성들이 선택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여성만 책임져야할 개인사정이 아니기 때문에 생리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고 '공정거래'에도 어긋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나아가 "생리통 때문에 수업에 빠졌을 때 이를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생리공결제를 초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대학으로까지 확대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초중고교 여학생 생리공결제는 여학생의 건강권과 모성보호 등 인권보장의 차원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제도"라고 덧붙였다.
CBS정치부 장윤미 기자 jy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