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위원회 창당 선언??? ＂ 인민식당 개업 선언???＂

인민위원회 (= 인민 식당) 개업???. 인민식당 창당???

식당 위원회??? 2006-12-28 조회 : 1




김근태 의장·정동영 전 의장 긴급 회동 (인민식당 창업선언???)

입력 : 2006.12.28 08:49 / 수정 : 2006.12.28 13:01

열린우리 간판 내리나
to. 열린우리당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이 2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여권의 "인민식당 개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1시간의 회동 뒤 회동에 배석했던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을 통해 4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서 두 사람은 “인민의 식당"은 어느 누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국민의 틈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우 대변인은 “식당 추진에 있어 불간섭 불개입의 원칙을 천명한 것이며, 우리에게 모든 걸 맡겨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도로 민주당(도로 라도당)’은 안된다는 인식을 명확히 밝힌 노 대통령에게 식당 개업문제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의 사인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회동을 마친 뒤 김 의장은 “오늘 정 의장을 만나 어렵지만 다시 마음을 합쳐 처음처럼 식당을 해나가자고 했다”고 말했고, 정 전 의장은 “나도 힘을 보탤 테니, 김 의장이 비대위를 중심으로 식당에 힘을 좀 더 내달라”고 했다.





다음은 회동 합의문 전문

1. 우리가 겪고 있는 진통은 지난 과오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성찰에 기초해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발전시켜 새로운 시대와 질서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원칙있는 국민의 신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2. 원칙있는 국민의 신당은 어느 누구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국민의 품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3. 당헌당규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당원의 총의를 모아 평화개혁세력과 미래 세력의 대통합을 결의함과 동시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각계 각층의 양심있는 인사들과 함께 준비 작업에 나선다.

4. 우리는 남아있는 참여정부 1년 2개월의 임기를 소중히 생각하며, 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정운영을 성실히 뒷받침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통합 식당 문제 등을 논의했다. / 임민혁 기자





28일 아침 열린우리당 김근태의장과 정동영 전의장이 긴급회동을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졌다. 전날 국회의원워크숍을 통해 통합식당의 당위성에 대해 탄력을 받은 김근태당의장은 긴급회동을 통해 정동영 전 의장과 함께 ´원칙있는 인민의 식당´창당에 뜻을 같이하고 4개항에 합의를 이끌어내었다. / 조선일보 이진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