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올 최대 아쉬움은 부동산대란"
“청년실업과 양극화 심화도 아쉬워”
국회의원들은 올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부동산대란, 청년실업, 양극화 등을 꼽았다. 의원들도 올해 최대 현안이 경제난 심화였음을 시인한 셈이다.
부동산 문제 항목 합칠 경우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혀
27일 국회방송에 따르면 최근 여야 국회의원 1백14명을 대상으로 '2006년 나라살림에서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실업과 일자리창출 부족'이라고 응답한 의원이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의원들은 이어 두 번째 아쉬운 점으로 '양극화와 빈부격차 심화'(66명)를 꼽았고 ▲수도권 중심 집값 불안(64명) ▲기대이하의 경제성장과 잠재성장률 하락(55명) ▲사교육비 부담(32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 기살리기 및 투자활성화 대책'(26명), '무리한 부동산시장 규제정책'(25명), '취약계층 금융지원체제 미흡'(23명), ‘세금부담 증가’(20), ‘자출산고령화대책 부족’(18) 등이 뒤를 이었다.
국회방송은 "‘낙바생(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어렵게 취직한 취업생)’ ‘이구백20대 90%가 백수),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등의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것을 가장 아쉽고 미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수도권 중심 집값 불안과 무리한 부동산시장 규제정책으로 인한 불안 증폭이 각각 3위와 7위에 올라 부동산 불안으로 항목을 합칠 경우 부동산 문제가 실질적인 1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열린우리당 의원 51명, 한나라당 의원 54명, 비교섭단체 의원 9명이 참여했다. 국회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9시 방송하는 연말특집 '2006년 나라살림, 이것이 아쉽다' 프로그램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동산 문제 항목 합칠 경우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혀
27일 국회방송에 따르면 최근 여야 국회의원 1백14명을 대상으로 '2006년 나라살림에서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실업과 일자리창출 부족'이라고 응답한 의원이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의원들은 이어 두 번째 아쉬운 점으로 '양극화와 빈부격차 심화'(66명)를 꼽았고 ▲수도권 중심 집값 불안(64명) ▲기대이하의 경제성장과 잠재성장률 하락(55명) ▲사교육비 부담(32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 기살리기 및 투자활성화 대책'(26명), '무리한 부동산시장 규제정책'(25명), '취약계층 금융지원체제 미흡'(23명), ‘세금부담 증가’(20), ‘자출산고령화대책 부족’(18) 등이 뒤를 이었다.
국회방송은 "‘낙바생(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어렵게 취직한 취업생)’ ‘이구백20대 90%가 백수),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등의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것을 가장 아쉽고 미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수도권 중심 집값 불안과 무리한 부동산시장 규제정책으로 인한 불안 증폭이 각각 3위와 7위에 올라 부동산 불안으로 항목을 합칠 경우 부동산 문제가 실질적인 1위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열린우리당 의원 51명, 한나라당 의원 54명, 비교섭단체 의원 9명이 참여했다. 국회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9시 방송하는 연말특집 '2006년 나라살림, 이것이 아쉽다' 프로그램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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