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SBS <8뉴스> 앵커는 28일 빗속에도 합동분향소에 길게 이어지고 있는 조문행렬에 함축된 무서운 민의를 강조했다.
김성준 앵커는 이날 밤 뉴스를 시작하면서 오프닝멘트를 통해 "전국에 이틀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전국 17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앵커는 수십분 뒤 뉴스를 끝내면서 클로징멘트를 통해 합동분향소에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사진을 다시 가리키면서 "어제도 오늘도 내리는 빗속에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조문행렬은 이어졌습니다"라며 "정부당국자와 정치인 여러분 저 줄을 똑똑히 보시기 바랍니다. 겉모습은 애도의 행렬이지만 줄 선 이들 가슴 속에는 분노의 행렬입니다"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와 별도로 페이스북을 통해 "안산에 사시는 시청자분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해달라고 큰 박스에 우황청심원과 성금 10만원을 담아 제게 보내셨습니다. 동네 주민으로 그냥 앉아 있기 힘들어 조문도 갔지만 더 돕고 싶어서 보내셨다고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전달하겠습니다"라며 조문을 다녀온 시민들의 애절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111 ------------------ 이 글 아래 글 적은 인간아!` 그렇게 씨부리고 싶나? 너거 애비니 에미가 어이없이 죽어도 니는 그리 시부리나?? 아무리 어리석은 인간 넘이지만 너무 분별이ㅡ 없다. 현 시국상황에 어찌 손가락으로 두드린다고 글자가 되고, 주딩이가 잇다고 시부리리면 말이되나? 제발 자중 좀해라...한심한 인간아.....
이런사고를 방지하고 싶다면 당신의 투표습성부터 바꾸면 된다. 만일 자신이 새누리당 지지자였다면 민주당을 지지하고 만일 자신이 민주당지지자였다면 새누리당을 지지해라. 그러면 정치인들이 국민을 무서워하게되고 그래서 이런사태가 벌어지지않게 힘쓸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이런사태는 계속일어난다. 정치를 욕하기전에 당신의 투표성향부터바꾸어라.
이 모든 사태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꼭대기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국회, 정치인들 석고대죄하라! 보수/진보 번갈아가며 모두들 정치의 혜택을 누린 자들 아닌가? 그런데 당신들의 정치는 포플리즘이었고 그 아래 국가의 작동시스템은 스렁스렁 넘어왔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국가로 만들었다. 대통령, 내각, 새누리, 새정치 모두 시청광장에서 석고대죄하라!
이집트 남부법원의 사이드 유세프 판사는 28일 경찰관 살해와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 683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마음 같아선 우리도 이집트처럼 그동안 돈 받아먹은 정치인과 관료들을 싸그리 모아 죽은 아이들의 영정 앞에서 번제를 올리고 싶지만 아이들이 고약한 냄새를 좋아할 것 같지 않다.
<교육부, 학생들에게 세월호 '입단속' 논란> 유언비어 처벌 알리는 지침 일선 학교에 내려보내 14.04.28.오마이뉴스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악성 댓글이나 유언비어를 유포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을 일선학교에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