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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새정치, 결국 새누리와 야합 택해"

"세월호 왜곡보도 국민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이럴 수가"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누리당이 반대해온 ‘사측과 종사자 동수의 편성위원회 설치’ 조항을 삭제하고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결국 새누리당과의 야합을 택했다"고 맹비난했다.

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수구족벌언론의 압력에 여야 합의를 내팽개친 새누리당과 그런 새누리당의 억지주장에 결국 동조하고 마는 새정치연합의 무원칙 무소신 행태는 그야말로 목불인견이 아닐 수 없다"고 개탄했다.

언론노조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편파, 왜곡 보도 등으로 언론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오히려 편성위원회를 더욱 강화하는 것도 모자란 판국에 편성위원회 설치 조항 자체를 들어내기로 한 결정을 어떻게 일사천리로 해치울 수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더욱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세월호 관련 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방송사 조정통제’를 공공연하게 실행에 옮기는 등 정부차원의 언론통제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인 새정치연합의 퇴행적 인식은 실로 절망스러울 따름"이라고 질타했다.

언론노즈는 더 나아가 "지금 논의되고 있는 방송공정성 법안은 지난 2012년 공정방송 투쟁의 유일한 결과물이며 나아가 박근혜 정부 출범의 전제조건으로 시작된 논의의 결과"라며 "수많은 언론노동자들이 아직도 해직과 징계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지만, 야당은 언론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결과물을 오직 당리당략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말았다.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공정언론을 염원하는 국민과 언론노동자를 더 이상 기만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4 0
    000

    김한길은 어서 가면을 벗고 원래의 고향인 개나라당으로 가라

  • 6 0
    간보는 놈

    야합하면 안철수지 ㅋㅋㅋ

  • 0 3
    언론은개뿔

    한국에 언론인이 있었나?
    언론인의 사명과 철학은 없고 추측설설설만 갈겨대는 자들이 언론이라 할수 있나 어디함 물어나보자..
    이번 사고만해도 그렇치 사실 팩트는 없고 그저 심정만을 전달,선전선동밖에 없었다.

  • 6 0
    뻔뻔한민낯

    김한길-전병헌-민병두-안철수는 사쿠라다. 기회주의자들이고..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삶. 민주주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인간. 안철수도 호남.배우자가 여수출신이라서 민주당과 합당한게 아닐까 싶은 추측도 든다.

  • 4 0
    코박고뒈져라

    언론통제는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 12 0
    2중대장

    백대가리 뒷조사 함 해봐야한다. 무슨 약점이 잡혔길래.

  • 6 0
    신바람

    야당이 이따구 짖거리 하니까 개누리당 2중대 소리듣는거다

  • 12 1
    ㅉㄸㅉㅉ

    말 그대로 딴길이 안챨스네.
    냉큼 꺼져라. 어쩌면 좋어.

  • 11 0
    12

    언노의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이건은 혼을 잃어버린 처사입니다

  • 17 0
    한길이 작품이것지

    아마도.. 다들 그렇게.. 생각할듯..
    한길아.. 너도.. 이제.. 그만 하고.. 내려가..
    마누라..끼고 그냥.. 소설이나.. 써라.. 딥대꺄.

  • 21 0
    이런

    병진브라더스..
    하나도 모자라 둘이 쌍으로..
    그 난리를 치고 합체가 되어서 고작 한다는 짓거리들이 정말 눈부시다 그 활약이..
    도대체 너희들 정체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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