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도 파업 가결, 양대노조 파업 초읽기
28일 이사회 결정이 파업 여부 결정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에 이어 KBS 노동조합도 27일 파업을 가결됐다. KBS 구성원의 80%가 속한 양대 노조가 파업을 가결하면서 길환영 사장은 완전 고립무원 상태가 됐다.
KBS노조는 21~27일 시행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 참여 조합원 2천455명 중 2천41명이 파업에 찬성표를 던져 83.14%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적 대비 찬성률은 77.4%다.
KBS 양대노조는 28일 KBS이사회가 길 사장 해임제청결의안을 가결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공동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이제 공은 이사회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청와대로 넘어간 양상이다.
양대 노조가 동시파업에 돌입할 경우 KBS는 완전 마비되면서 6.4지방선거와 월드컵 중계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BS노조는 21~27일 시행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 참여 조합원 2천455명 중 2천41명이 파업에 찬성표를 던져 83.14%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적 대비 찬성률은 77.4%다.
KBS 양대노조는 28일 KBS이사회가 길 사장 해임제청결의안을 가결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공동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이제 공은 이사회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청와대로 넘어간 양상이다.
양대 노조가 동시파업에 돌입할 경우 KBS는 완전 마비되면서 6.4지방선거와 월드컵 중계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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