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한미FTA 지지한 'DJ' 맹비난
"DJ는 신자유주의 전면화로 사회양극화 초래한 장본인"
김형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미 FTA 지지 발언과 관련 “DJ는 IMF를 통해 신자유주의를 전면화하였고, 사회 양극화를 결정적으로 초래하신 분인데 이런 발언을 해서 유감스럽다”고 김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취임인사차 서울 동교동 자택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FTA의 성공적 체결과 대국민 설득·홍보에 대통령과 정부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여론이 움직이면 결국 국회와 시민사회도 움직일 것”이라고 FTA 지지 입장을 표시했다.
그는 또 “한미 FTA는 우리 경제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개방을 통해 경쟁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며 “취약산업도 경쟁하면서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취임인사차 서울 동교동 자택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FTA의 성공적 체결과 대국민 설득·홍보에 대통령과 정부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여론이 움직이면 결국 국회와 시민사회도 움직일 것”이라고 FTA 지지 입장을 표시했다.
그는 또 “한미 FTA는 우리 경제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개방을 통해 경쟁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며 “취약산업도 경쟁하면서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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