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盧의 한미FTA 타결, 대선에 영향 없을 것"
"비선조직 이용 대북접촉, 나쁘다고 생각지 않아"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이 큰 일을 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격찬하면서도 "(대선판도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4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한미 FTA 타결이 보수진영의 트로이의 목마가 될 것'이라는 한나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상상력이 지나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일축한 뒤, "FTA는 FTA로 평가하고 그 장점을 살려 나갈 것이지, 그것을 갖고 정권교체에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자 지나친 평가"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보수진영에서 비난하고 있는 비선조직을 이용한 대북접촉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처음에는 옛날 박정희 대통령 때도 그런 식으로 보내가지고 접촉한 뒤에 발전시켜 나가는 그런 걸 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크게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유연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접촉했다가 의중을 얻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자는 것 아니겠나"라며 "내용이 어떤 것인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수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대북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말은 시대흐름에 잘 적응하는 적합한 판단으로 본다"며 "세계는 변하는데 우리만 옛날 생각하고 있다가는 고립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에 대해 "사람이 사노라면 오판을 할 때가 있지만, 나중에 회복할 수 있는 오판이 있고, 회복할 수 없는 오판이 있는데,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은 후자"라며 "회복불능에 이르는 아주 결정적인 오판이라 생각을 하고 정치인으로서는 실격당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이라고 생각된다"고 맹비난했다.
김 상임대표는 4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한미 FTA 타결이 보수진영의 트로이의 목마가 될 것'이라는 한나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상상력이 지나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일축한 뒤, "FTA는 FTA로 평가하고 그 장점을 살려 나갈 것이지, 그것을 갖고 정권교체에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자 지나친 평가"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보수진영에서 비난하고 있는 비선조직을 이용한 대북접촉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처음에는 옛날 박정희 대통령 때도 그런 식으로 보내가지고 접촉한 뒤에 발전시켜 나가는 그런 걸 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크게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유연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접촉했다가 의중을 얻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가자는 것 아니겠나"라며 "내용이 어떤 것인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수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대북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말은 시대흐름에 잘 적응하는 적합한 판단으로 본다"며 "세계는 변하는데 우리만 옛날 생각하고 있다가는 고립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에 대해 "사람이 사노라면 오판을 할 때가 있지만, 나중에 회복할 수 있는 오판이 있고, 회복할 수 없는 오판이 있는데,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은 후자"라며 "회복불능에 이르는 아주 결정적인 오판이라 생각을 하고 정치인으로서는 실격당할 수 있는 그런 선택이라고 생각된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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