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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호남 찾아 이희호 면담, DJ고향 방문

3박4일간 DJ 표심 모으기 주력

범여권 대선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가 대구.경북지역 방문에 이어 26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호남 지역 방문에 나섰다.

한 전 총리는 지난 18일 대선 출마 선언 후 대구.경북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호남방문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인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을 만나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그는 호남방문 기간 중 27일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등이 참석하는 2007 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무안.신안 지역을 찾는 등 DJ 표심 모으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전날인 25일에는 김근태계인 민평련 소속 의원들과 만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손학규의 범여권 합류에 대해 "손 전 지사는 대통합 흐름에 합류할 수 있는 분으로, 대통합의 가속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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