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대선출마, "경제대통령 되겠다"
김종률-김선미 의원 캠프 공동대변인 임명
경남지사를 역임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28일 '경제대통령'을 기치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식을 갖고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는 말 그대로 '국민의 정부'였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국민에 의한 정부'였다"면서 "참여정부 10년을 계승하면서 잘 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개선, 선진 민주정치를 완벽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제 대통령', '주식회사 대한민국 사장'이란 기치를 내걸고 선진 경제강국, 사회 대통합, 남북경제공동체란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10개 공약을 들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를 도입하는 개헌 추진 등 정치구조 개혁 △ 공기업과 정부조직을 대폭 개편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지역간의 균형 발전 달성 △개인의 창의력 제고를 목표로 교육 시스템 재정비 △과학 분야 예산을 확대 △ 사회 복지 대폭 확대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확대 △기업규제완화 특별법 제정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는 등 국가의 품격 높이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계승한 ‘국민을 위한 정부’ 창조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선진 경제강국 실현을 위해 "시장에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시장과 기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개방과 경쟁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쪽의 자본과 기술, 북쪽의 자원과 노동력을 결합하면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남북특수는 중동특수에 이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구조 개혁과 관련,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1년 단축하더라도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를 도입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기업과 정부조직을 대폭 개편, 공기업은 민간기업이 할 수 없는 공공 서비스 분야로 한정하고 정부 조직도 구조조정을 해 예산낭비를 없애겠다"며 "행정구역도 개편, 세분화된 행정체계를 주민편의 위주로 축소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와 함께 캠프 공동대변인으로 김종률, 김선미 의원과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내정했다.
김 의원은 내달 1일부터 자신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자 정신적 기반인 부산.경남을 3∼4일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방문에 나서는 한편 지지자 조직인 가칭 '주식회사 대한민국' 발대식도 가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식을 갖고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는 말 그대로 '국민의 정부'였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국민에 의한 정부'였다"면서 "참여정부 10년을 계승하면서 잘 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개선, 선진 민주정치를 완벽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제 대통령', '주식회사 대한민국 사장'이란 기치를 내걸고 선진 경제강국, 사회 대통합, 남북경제공동체란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10개 공약을 들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를 도입하는 개헌 추진 등 정치구조 개혁 △ 공기업과 정부조직을 대폭 개편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지역간의 균형 발전 달성 △개인의 창의력 제고를 목표로 교육 시스템 재정비 △과학 분야 예산을 확대 △ 사회 복지 대폭 확대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확대 △기업규제완화 특별법 제정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는 등 국가의 품격 높이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계승한 ‘국민을 위한 정부’ 창조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선진 경제강국 실현을 위해 "시장에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시장과 기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개방과 경쟁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쪽의 자본과 기술, 북쪽의 자원과 노동력을 결합하면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남북특수는 중동특수에 이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구조 개혁과 관련,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1년 단축하더라도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정.부통령제를 도입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기업과 정부조직을 대폭 개편, 공기업은 민간기업이 할 수 없는 공공 서비스 분야로 한정하고 정부 조직도 구조조정을 해 예산낭비를 없애겠다"며 "행정구역도 개편, 세분화된 행정체계를 주민편의 위주로 축소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와 함께 캠프 공동대변인으로 김종률, 김선미 의원과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내정했다.
김 의원은 내달 1일부터 자신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자 정신적 기반인 부산.경남을 3∼4일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방문에 나서는 한편 지지자 조직인 가칭 '주식회사 대한민국' 발대식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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