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명박 맏형 이상은씨, 귀국 거부
이씨 "귀국 종용에 '내 재산인데' 역정 내"
검찰소환 직전인 지난 12일 일본으로 돌연 출국해 의혹을 사고 있는 이명박 후보 맏형 이상은(74)씨가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
1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이 후보 처남 김재정씨 및 이상은씨가 대주주인 (주)다스의 법률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형제 등 가족들이 수시로 전화를 통해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는 게 낫지 않으냐’며 설득한 데 대해 역정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상은씨는 '내 재산이고, 동생이 대통령 예비후보이지 내가 예비후보가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며 입국을 통한 검찰 조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에 상은씨 가족들이 상은씨가 직접 출두하지 않고 서면조사 또는 방문조사가 가능한 지 여부를 놓고 검찰과 상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이 후보 처남 김재정씨 및 이상은씨가 대주주인 (주)다스의 법률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형제 등 가족들이 수시로 전화를 통해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는 게 낫지 않으냐’며 설득한 데 대해 역정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상은씨는 '내 재산이고, 동생이 대통령 예비후보이지 내가 예비후보가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며 입국을 통한 검찰 조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에 상은씨 가족들이 상은씨가 직접 출두하지 않고 서면조사 또는 방문조사가 가능한 지 여부를 놓고 검찰과 상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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