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남조선당국, 오만무례한 일본에 추파"
"이런 자들과의 관계개선 운운이 가당한가"
북한 선전매체는 21일 "요즘 남조선 당국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면서 바이든 미국정권의 전방위 압박에 한일관계 개선에 나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북한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이날 '오만무례한 일본에 관계 개선을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일본과의 과거사 갈등 문제와 관계 정상화를 분리하여 대응하겠다, '일본통'으로 불리는 사람을 주일대사로 임명한다 하면서 일본에 추파를 던진다"며 "그러나 일본은 어떻게 나오고 있는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배상 판결 철회를 관계 개선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남조선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를 표시했다"고 힐난했다.
이어 "외교장관 전화대화 요청을 거부하고 새로 부임된 주일대사를 만나주지도 않는 등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 있다"며 "더욱이 당국의 후원 밑에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벌려놓고, 친일 미국학자를 내세워 일본군 성노예가 '자발적인 매춘부'라는 황당한 내용의 논문까지 발표하게 하는 등 재침 야망 실현과 역사 왜곡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피비린 과거 죄악에 대해 털끝만한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는 파렴치, 경제력을 우위에 놓고 다른 민족을 멸시하는 '경제동물'의 오만, 역사에 대한 저질스럽고 비열한 왜곡·날조에 매달리는 후안무치...이런 자들과의 관계 개선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이날 '오만무례한 일본에 관계 개선을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일본과의 과거사 갈등 문제와 관계 정상화를 분리하여 대응하겠다, '일본통'으로 불리는 사람을 주일대사로 임명한다 하면서 일본에 추파를 던진다"며 "그러나 일본은 어떻게 나오고 있는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배상 판결 철회를 관계 개선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남조선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를 표시했다"고 힐난했다.
이어 "외교장관 전화대화 요청을 거부하고 새로 부임된 주일대사를 만나주지도 않는 등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 있다"며 "더욱이 당국의 후원 밑에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것을 공공연히 벌려놓고, 친일 미국학자를 내세워 일본군 성노예가 '자발적인 매춘부'라는 황당한 내용의 논문까지 발표하게 하는 등 재침 야망 실현과 역사 왜곡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피비린 과거 죄악에 대해 털끝만한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는 파렴치, 경제력을 우위에 놓고 다른 민족을 멸시하는 '경제동물'의 오만, 역사에 대한 저질스럽고 비열한 왜곡·날조에 매달리는 후안무치...이런 자들과의 관계 개선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