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이명박 올라오면 우리가 확실히 승리"
“미래창조연대가 신당 주도해야" 주장도
범여권 대선주자인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23일 "이명박 후보는 우리가 박근혜 후보가 본선에 올라오기를 바란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이명박 후보가 올라오기를 절실히 원한다"고 말했다.
신 전 의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후보는 집안 식구끼리 자체 검증에서도 휘청거리고 있으니 본선에서 본격 검증이 사직되면 결국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개발지상주의의 삽질은 우리가 확실히 깨트릴 수 있다. 자기 의혹에 대한 대비가 이회창 후보보다 훨씬 부실했다. 이명박 후보야말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실한 카드"라고 주장했다.
그는 범여권의 대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신당을 만들면서 벌써부터 지분싸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민단체가 만든) 미래창조연대가 주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기존 정치권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지분 타협 끝에 만들어 지는 신당이 무슨 신당이겠으며 무슨 감동이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3자는 미래창조연대가 추구하는 신당의 얼굴과 비전을 인정해야 한다"며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이 승계되고, 평화복지 세력으로서의 노선과 비전이 확고한 정당이라면 신당에 참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와 관련,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이 가장 중요하다. 철군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돼야 하고, 철군계획도 신속하게 발표해야 한다.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군사작전이 아닌 협상으로 해야 하며 정부의 직업 협상이 아닌 방식이어야 한다. 필요하면 현지로 날아가 저들과 협상테이블에 앉을 용의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신 전 의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후보는 집안 식구끼리 자체 검증에서도 휘청거리고 있으니 본선에서 본격 검증이 사직되면 결국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개발지상주의의 삽질은 우리가 확실히 깨트릴 수 있다. 자기 의혹에 대한 대비가 이회창 후보보다 훨씬 부실했다. 이명박 후보야말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실한 카드"라고 주장했다.
그는 범여권의 대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신당을 만들면서 벌써부터 지분싸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민단체가 만든) 미래창조연대가 주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기존 정치권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지분 타협 끝에 만들어 지는 신당이 무슨 신당이겠으며 무슨 감동이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3자는 미래창조연대가 추구하는 신당의 얼굴과 비전을 인정해야 한다"며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이 승계되고, 평화복지 세력으로서의 노선과 비전이 확고한 정당이라면 신당에 참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와 관련,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이 가장 중요하다. 철군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돼야 하고, 철군계획도 신속하게 발표해야 한다.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군사작전이 아닌 협상으로 해야 하며 정부의 직업 협상이 아닌 방식이어야 한다. 필요하면 현지로 날아가 저들과 협상테이블에 앉을 용의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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