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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美 목표는 내년 5월까지 北과 수교"

"한국과 대표부 교환, 내년내 한반도 평화 체제 성립될 것"

친노 대선주자인 이해찬 전 총리는 23일 "미국의 정책 목표가 내년 5월까지 북한과 수교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내년 안에 한반도 평화 체제가 성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제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미국과 수교를 하면 일본과도 국교를 정상화하고, 한국과도 대표부를 교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체제가 보장되고 경제협력이 강화되면 핵을 포기하고 북미 관계를 정상화하자는 게 북한 입장"이라며 "북핵 논의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북한의 핵 불능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말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대해 "6자회담 관련 5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청와대와 정부가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범여권의 대통합에 대해 당 대 당 합당 원칙을 재확인하고 "통합민주당 내 의원들 일부가 내일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한길 의원과 함께 탈당한 의원 중 일부도 새로 만드는 당으로 합류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김전일

    북목표는 내년말까지 적화지
    연평,화성땅굴은 장난으로 판줄 아냐?
    너도 설마 나중에 인민군 군복입고 나타날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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