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박상천.김한길 연쇄 회동
신당 창준위원장 지분 포기, 창당대회 모두 참석키로
범여권 대통합 전도사를 자임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4일 박상천 통합민주당대표, 김한길 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범여권 대통합 합류를 호소했다.
손 전 지사는 박상천 대표와 회동에서 "박 대표가 범여권 대통합의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대통합의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고 크게 결단해 대통합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박 대표는 "대통합의 대의에 동의하고 대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고 손 전 지사측 배종호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김 대표와 만남에서는 ‘제3지대 신당 창준위’에 참여한 김 대표의 결정에 대해 "대통합신당이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와 함께 "통합민주당이 신당에 참여할 때 대통합이 완결될 수 있는 만큼 박 대표가 큰 결단을 내려주기를 희망하고 박 대표가 큰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손 전 지사는 대통합을 위해 기득권과 지분을 버리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차원에서 지지모임인 선진평화연대에 배정됐던 신당 창준위원장 몫을 포기했으며, 대통합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뜻에서 당초 25일로 예정했던 대선 출마선언까지 신당 창당이 완료되는 다음달 5일 직후로 미루는 대신 신당의 16개 시도당 창당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통합작업에 힘을 싣기로 했다.
그는 25일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을 만나 대통합 합류를 당부할 예정이다.
손 전 지사는 박상천 대표와 회동에서 "박 대표가 범여권 대통합의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대통합의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고 크게 결단해 대통합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박 대표는 "대통합의 대의에 동의하고 대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고 손 전 지사측 배종호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김 대표와 만남에서는 ‘제3지대 신당 창준위’에 참여한 김 대표의 결정에 대해 "대통합신당이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와 함께 "통합민주당이 신당에 참여할 때 대통합이 완결될 수 있는 만큼 박 대표가 큰 결단을 내려주기를 희망하고 박 대표가 큰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손 전 지사는 대통합을 위해 기득권과 지분을 버리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차원에서 지지모임인 선진평화연대에 배정됐던 신당 창준위원장 몫을 포기했으며, 대통합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뜻에서 당초 25일로 예정했던 대선 출마선언까지 신당 창당이 완료되는 다음달 5일 직후로 미루는 대신 신당의 16개 시도당 창당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통합작업에 힘을 싣기로 했다.
그는 25일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을 만나 대통합 합류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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